2020.07.17 19:04
https://www.munhak.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76
https://www.changbi.com/archives/82019?cat=3378
김봉곤 소설을 읽다보면...
어디까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경험담일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지요...
결국 이런 문제가 생기는군요...
이미 팔려버린 책을 수정본으로 교환해준다는데....얼마나 응할지도 모르겠고...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24
기사의 내용중...
___엄지혜 작가 역시 책 『태도의 말들』에서 “‘내 진심 알잖아’라는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도 하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서로의 진심을 모른다. 태도로 읽을 뿐”이라고 말했다.___
윤리와 태도문제가 참 쉽지 않지만....
서로의 진심을 모른다는 그 타자와의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지가 쉽지 않지요...
김봉곤 윤리와 태도의 '가벼움'은 아직 어리기 때문일까요.
읽었던 그의 픽션이 날라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