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증진 비법좀..

2010.12.14 23:18

루아™ 조회 수:3999

병실에 누워만 있다 보니
자연 옛 생각이 나고
하다보니 우울해지네요.
듀게의 쿨가이님들
남자로서의 자존감 증진법좀 일러주세요.
쿨걸님들 조언도 좋음.

Shena Ringo

2010.12.14 23:24

아직 퇴원 못하셨군요.
군대식으로 터트려서 군대식으로 아프니, 군대갈때쯤의 나이처럼 난 쌩쌩한걸지도? <--- ....
도움이 안되겠죠?
죄송합니다.

댓글
루아™

2010.12.14 23:41

#Shena Ringo:
사실 몇 년 안 지났어요

댓글
잠시만 익명

2010.12.14 23:24

저도 알고 싶네요

댓글
루아™

2010.12.14 23:42

#잠시만 익명:
알면 문자할게요

댓글
@이선

2010.12.14 23:26

설리를 좋아하는 당신은 이미 멋진 남자!

댓글
루아™

2010.12.14 23:42

#@이선:
아 조금 증진된것 같다

댓글
비밀의 청춘

2010.12.14 23:26

극한의 상황에 부딪힌 다음 자기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깨달으면 자존감이 증진됩니다.
너무 개인경험이라 죄송한데
어떤 말로도 자신을 꾸미려 해도 그건 악취가 나게 되어 있더라고요.
상황이 만들어주지 자기자신은 연기하는 것밖에 더 안 되었습니다.

댓글
루아™

2010.12.14 23:43

#비밀의 청춘:
제가 좀 나약하게 크긴 했어요

댓글
캐스윈드

2010.12.14 23:40

허세를 부려요. 턱도 없는 허세를.
가령 영어를 예로 들면, 누군가에게 나 토익 950은 간단할걸? 라는 식으로 허세를 부려요.
(실제로 토익 950은 간단한 분들도 많겠죠 여긴? 전 아닙니다 ㅠㅠ)
그리고 그걸 달성해요.
물위에 뜬 백조처럼 앞에서는 간단하게, 뒤에서는 코피나게 해서 달성해요.
그럼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물론 안 성공하면 내려갈지 모르나...
그러니까 성공해야죠.
..달고보니 뻘플이네.

댓글
루아™

2010.12.14 23:44

#캐스윈드:
설리가 나 진짜 좋아해서 어제부터 사귀기로 했어

자 이제 실현해야 하는데.....

댓글
One in a million

2010.12.14 23:50

#루아™:
설리와 사귀는 법-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든다.
그녀에게 개명을 부탁한다.
강아지, 인형 등으로 대체해도 가능.

전 연예인 동명이인인 남자랑 사겨요. (진짜로)
내가 ㅈㄷㄱ 여자친구야!

댓글
루아™

2010.12.14 23:55

#One in a million:
고소영이신줄 모르고 실례가 많았습니다..

댓글
캐스윈드

2010.12.14 23:41

갑자기 생각난건데 남자가 가장 단순하게 자존감 올리는 방법중 하나는 식스팩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광배근이나 흉근 모양새 잡기?

댓글
루아™

2010.12.14 23:45

#캐스윈드:
내 모양새는 달마대사님인데.....

댓글
비밀의 청춘

2010.12.14 23:42

ㄴ이거 좋은 방법 추천
식스팩말고도 팔 근육 탄탄하게 만드시면 자신감이 업되실 겁니다 자존감도 더불어 업업

댓글
루아™

2010.12.14 23:47

#비밀의 청춘:
역시 최강의 실전근육은 복근과 이두 삼두

댓글
pingpong

2010.12.14 23:44

이건 저도 궁금합니다 지금은 자존감이 필요할때 이거든요

댓글
루아™

2010.12.14 23:49

#pingpong:
몸만들기가 현재까지는 대세네요

댓글
Estella

2010.12.14 23:44

몸만드는게 자존감 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긴 하죠 동감.

댓글
루아™

2010.12.14 23:48

#Estella:
체육관 등록 일주일만에 오른발에 문제가 생겨 입원하고 마는데.....!

댓글
Estella

2010.12.14 23:54

덧. 경험상 적당량의 자기계발서가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과유불급이라는거~(3권이상 사지 마세요 =ㅂ=;;)

댓글
루아™

2010.12.14 23:59

#Estella:
따악 한권만 사겠습니다

댓글
비밀의 청춘

2010.12.14 23:54

설리랑 사귀고 싶으시면 설리의 언니가 되어주세요.
그럼
"언↘니↗" 노래 부르면서 루아tm님에게 빠져들거에요 (아 완전 민망한 리플 죄송)

댓글
루아™

2010.12.14 23:58

#비밀의 청춘:
전 그녀에게 한마리 진지한 짐승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댓글
타보

2010.12.14 23:55

일단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꾸준히 걷다보면 덜 지루하고 좋죠....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면 더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댓글
루아™

2010.12.15 00:02

#타보:
설리나오는 누에삐오 뮤비를 핸드폰에 담아가겠습니다

댓글
sin

2010.12.14 23:56

리플 그만 달고, 햇살이 가득할 때 나가서 산책하기.

댓글
루아™

2010.12.14 23:57

#sin:
걸을 수가 없네요

댓글
Wolverine

2010.12.14 23:59

오래 가네요. 빨리 퇴원하셔야 될 텐데.
런닝머신 위에서 중간 속도로 걷기(시간당 5.5~6km, 50분에서 1시간 정도) + 복근운동이면 배 많이 들어가요.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댓글
루아™

2010.12.15 00:01

#Wolverine:
운동할땐 진짜 귀찮았는데
누워만 있다 보니
운동하는 생각만 해도 꿀같습니다

댓글
One in a million

2010.12.15 00:09

아 음 좀 진지하게 댓글달자면 전 한번 바닥을 치고, 일정부분 포기를 했고(내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상황상 버려졌어요) 그 뒤에 매일매일의 일상에 집중하게 되고 나서 덤덤해졌어요. 자존감이 생겼다기보다는 그냥 덜 긁히는 걸지도요.

댓글
루아™

2010.12.15 00:11

#One in a million:
음.....

댓글
One in a million

2010.12.15 00:16

#루아™:
가진 것/욕심=행복, 자존감, 충만함

가진 것을 늘리자니 끝이 없고 (욕심이 따라서 늘어요!!) 욕심을 쳐내기는 어렵지만 가진 것이 늘지는 않더라고요... 어?! ㅎㅎ
좀 편해졌어요. ㅎㅎㅎ

댓글
elief

2010.12.15 00:20

운동 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 일 이주 정도는 뻘쭘하기도 하고
힘들긴 하지만 적응기가 지나고 나면
점점 몸에 붙어 오는 잔근육들과
확연히 달라진 몸 컨디션 보면서
자존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술 배 빠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 주저 하지 마시고 가까운
피트니스 클럽 등록 하세요!!

댓글
우잘라

2010.12.15 00:23

몸 만드는 게 확실히...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ㅎㅎ.
꾸준히 운동하는 게 확실히 사람 정신건강에...
음, 자존감 낮은 걸 정신이 건강치 못하다고 말하는 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추는 데에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굳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뭔가를 꾸준하게 해서 성취하는 게 좋은 방법일 듯.
물론 꾸준히 문명, 꾸준히 와우, 꾸준히 FM, 꾸준히 듀게... 아, 물론 듀게는 좋습니다만. ㅎㅎㅎ.
그런 것보다야 더 '나은(!?)' 방법으로!

아, 저도 이번 겨울엔 운동할 거에요. 꼭. ㅜㅜ.

댓글
lola

2010.12.15 00:27

헬스 6개월 하다가 지겹고 귀찮아서 못가고 집에서 운동비디오 따라하면서 한시간 정도 하는데 이건 거의 1년했네요.
방콕스타일이시면 집에서 매일 운동...이것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전 워낙 의지부족이라 하루 이틀 쉴때 있긴 해도 운동을 이렇게 오래 할수 있을지 몰랐어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자존감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여하튼 하고나면 정말 기분도 괜찮아지고...

댓글
ㅋ'

2010.12.15 01:20

팍팍한 세상에 자존감 챙기는거 힘들져,위로같은건 다양한게 있을것같아요

댓글
Anna안야

2010.12.15 01:37

루아님은 세계최고 꽃미남입니다

댓글
redeemer

2010.12.15 03:56

운동이든 뭐든 경쟁에 뛰어들어서 이기셈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27
113125	여러 가지... [30]	DJUNA	2011.04.28	4001
113124	오늘 임재범 무대를 보니 [3]	초콜릿퍼지	2011.05.08	4001
113123	포미닛 신곡;주격 소유격 목적격 소유대명사 MV [18]	메피스토	2010.07.06	4001
113122	잠이 안와요..어떻게 하죠?;; [15]	주근깨	2010.06.25	4001
113121	[나가수] 김건모의 탈락은 립스틱 퍼포먼스 때문이 아니었다! [9]	1706	2011.04.04	4001
113120	정말정말 재밌어서 밤새며 빠져들어 볼 수 있는 소설, 뭐 있으셨습니까? [38]	곽재식	2017.01.02	4000
113119	2002년 월드컵 미국전 날 비가 왔었나요? [12]	달빛처럼	2014.05.18	4000
113118	시크릿 교통사고 [13]	자본주의의돼지	2012.12.11	4000
113117	(아래 올드보이 루머글에 영감받아 쓰는 글) 그럼 15년간 한가지 음식만 먹어야한다면 뭘 고르실건가요? [62]	낭랑	2013.07.09	4000
113116	이세영 커서 나온 [5]	가끔영화	2012.04.23	4000
113115	건조한 피부 팁 하나 [4]	살구	2012.11.20	4000
113114	[듀9]조만간 대학로에서 소개팅을 하는데 장소 추천좀요. [12]	마으문	2010.11.27	4000
113113	파업에 관해(mbc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5]	임바겔	2012.05.17	4000
113112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해해요. [22]	milkmoon	2013.10.16	3999
113111	사다코 괴롭히기.jpg [7]	샤워실의 바보	2013.09.12	3999
113110	한지혜 화장 [6]	Lex Voix Humaines	2013.08.05	3999
113109	설날에 모인 친척형제들이 심심해서 죽어가고 있어요ㅋㅋ [11]	Tutmirleid	2013.02.10	3999
113108	[미드] 홈랜드 / 브레이킹 배드 / 매드맨 [5]	슈삐유삐	2013.02.05	3999
113107	[강아지] 샤샤의 역변 [16]	닥호	2013.01.08	3999
113106	싸이 흠뻑쇼 같이봐요 [18]	살구	2012.09.04	3999

첫 페이지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70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