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디 갔다 오다

2020.07.06 01:17

가끔영화 조회 수:255

노래 구절이 떠오르는데 이노래 였어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제목인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에 나온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이사람들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해석을 잘 못하겠어 억지로 해봤어요.

그냥 괜찮으니

슬퍼 보이면 싫어 그만인건 알지만

그래도 살아지니까

이 구식 세상도 멈추지 않고 돌고

지금 우리 같이 있는 시간이면 됐지

불타버릴 다리 생각하면 뭐하겠어

내베게 같이 벼

우리 따뜻한 몸 꼭 붙어 있자

창가에 닫는 빗소리 들어봐

부드럽게 두드리네

날 사랑한 사람이란 생각을 또 한다

좋은 시절이었다고

난 괜찮아 누구 딴 사람이 좋아져도

그냥 생각나면 찾아 언제나 여기 있을걸

아무말도 하지마 내일과 긴 날들을

떠날 때 슬퍼하면 되니까

for the good tim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2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2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586
112861 베르타 벤츠 - 최초의 드라이버 [3] 예상수 2020.07.19 443
112860 바낭 ㅡ전 전에 순풍산부인과 끝나면 바로 잤는데 [3] 가끔영화 2020.07.18 526
112859 <트로이> 극장판 나름 재미나네요 [12] Sonny 2020.07.18 860
112858 6411번 버스 [5] ssoboo 2020.07.18 835
112857 [넷플릭스바낭] 핀란드제 수사극 '데드 윈드' 시즌 2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0.07.18 1368
112856 장혜영 “조문 거부 진통, 정의당의 색깔찾기”(시사자키 정관용욥니다) [1] 왜냐하면 2020.07.18 569
112855 과시와 도움의 차이 [1] 안유미 2020.07.18 497
112854 요즘 들은 노래 3곡 [1] 예상수 2020.07.18 356
112853 [넷플릭스] 범블비 올라온 거 다 보셨죠? [7] 노리 2020.07.18 848
112852 존 혹스란 배우 참 좋네요 영화는 문장의 끝 가끔영화 2020.07.17 324
112851 <경축> 검레기 이동재 구속, <의심> 이케아 한국지사 - 임신이 유행? [9] ssoboo 2020.07.17 1298
112850 부모 도움없이 자기 수입만으로 서울에 집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18] 산호초2010 2020.07.17 1455
112849 듀게인)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3] MELM 2020.07.17 767
112848 문학동네와 창비가 사과했군요... [3] SykesWylde 2020.07.17 1522
112847 [책광고일지도] 펜데믹에 대한 지젝의 공산주의 대안론 [3] ssoboo 2020.07.17 562
112846 어떤 노트북을 고르시겠습니까? [5] 노리 2020.07.17 856
112845 부산 2박3일 여행 문의 [8] 영화처럼 2020.07.17 771
112844 만점 게임 플레이, 새소리, 괜한 오지랖 [3] 예상수 2020.07.17 392
112843 독특한 감각의 재난물 넷플릭스 ‘일본침몰2020’ [11] woxn3 2020.07.17 857
112842 반도 후기-스포일러 포함- [6] 메피스토 2020.07.17 8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