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속담이라는데 여성도 해당되겠죠.


두 여자를 가진 자는 영혼을 잃고 두 집을 가진 자는 이성을 잃는다

He who has two women loses his soul. He who has two houses loses his mind


84년 프랑스 코미디 영화라는데 재밌는 영화 같군요.


보름달이 뜨는 밤 (Full Moon in Paris)Les nuits de la pleine lune (original title)


인테리어 장식가인 루이즈는 건축가인 레미와 함께 파리 외곽의 마르네 라 발레에서 함께 지낸다.

레미는 루이즈에게 결혼을 하자고 조르지만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루이즈는 이를 거절한다. 

레미에게서 벗어나고자 루이즈는 파리에 거처할 방을 구하고 그의 막역한 친구 옥타브가 그녀의 외출을 돕는다.

'두 여자를 가진 자는 영혼을 잃고 두 집을 가진 자는 이성을 잃는다'는 격언을 바탕으로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여성의 내밀한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 

파스칼 오지에는 이 영화로 베니스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안타깝게도 1년 뒤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개봉일: 1984년 8월 29일 (프랑스)

감독: 에릭 로메르

각본: 에릭 로메르

수상 후보 선정: 세자르상 남우조연상, 황금사자상, 더보기

작곡가: Elli et Jacno, 엘리 메데이로스, Jacn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7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54
113403 안철수 지지하는 마음은 전혀 없지만 [11] 가을+방학 2020.09.14 1001
113402 관심갖는 이 없지만 수아레즈 daviddain 2020.09.14 347
113401 [바낭] 천자문 [10] 칼리토 2020.09.14 535
113400 바낭 - 에비앙의 맛 [1] 예상수 2020.09.14 356
113399 아래 현역 카투사 행정병 덕택에 알게된 것 [10] 타락씨 2020.09.14 1584
113398 [스포일러] 미드소마 [6] 겨자 2020.09.14 827
113397 배두나 배우 잡지 화보 (스압)(1) [1] 스누피커피 2020.09.14 668
113396 황희가 뭔가 했습니다. [2] 메피스토 2020.09.14 742
113395 [넷플릭스바낭] 로즈마리의 아기(=악마의 씨)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0.09.13 1124
113394 왜이렇게 할게없을까요 [8] 정해 2020.09.13 823
113393 애플뮤직에서 카우보이 비밥의 음원을 들을 수 있네요 [6] 예상수 2020.09.13 427
113392 이제 미래통합당이나 찍을까 했습니다 [9] 예상수 2020.09.13 986
113391 '현직 카투사입니다' [57] theoldman 2020.09.13 1921
113390 최훈민이라는 기레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5] 사팍 2020.09.13 4565
113389 [바낭] 단역들 외. [18] 잔인한오후 2020.09.13 623
113388 모임의 먹이사슬과 모임장 [3] 안유미 2020.09.12 811
113387 추혜선의 선택 [1] 사팍 2020.09.12 601
113386 테넷 봤습니다 (스포 유) [2] 마가렛트 2020.09.12 544
113385 무슨 영화 같나요 [2] 가끔영화 2020.09.12 379
113384 디즈니는 원래 그랬다 [14] 사팍 2020.09.12 10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