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22:09
지난번
기업 채용공고 일자 착각으로 지원 못한
최고바보짓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때 그냥 전화라도 해서(하루지난상태) 매달려 보기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계속 머리속에 생각이 드네요..ㅡ.ㅡ;;;;
애초에 날짜를 지켜 지원하는 것 또한 지원자의 기본 자격이라는 생각에
받아줄리 만무하지 하며 전화하려다 말았거든요
인생에서 간절히 매달린게 별로 얼마나 됐었나 생각하니
이력서를 쓰면서도 그 때 제가 너무 쉽게 기회를 날려버린건가 싶어 찹찹하네요.
저는 항상 중요한 기회나, 일에 있어서 노력하다가 능력보다 좀 버겁다싶으면
합리화를 하며(내것이 아니었구나) 포기했던것 같아요.
매달린다고 돈드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앞으로는 좀 욕심을 내서 매달려봐야겠어요.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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