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13:17
저희 학교에 KU 시네마트랩이라구 조그만 상영관이 있어서
수업 시작 전에 보러갔는데 나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ㅜㅜ
뮤지션에 관련된 영화는 꽤 많이 봤는데 안톤 코르빈의 '컨트롤' 같은 경우
제가 조이 디비전을 엄청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뉴 오더 때문에 슈퍼소닉도 다녀왔어요!)
너무 뮤직비디오처럼 만든데다가 커티스를 완전히 우울한 쓰레기처럼 묘사해놔서 디비디를 사놓고도 잘 보지 않았는데
여튼 각설하고!
이거이거 너무 감동적이에요. 그리고 로드리게즈 음악은 필름에서 자꾸 밥 딜런과 비교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운율이 많은 비치하우스. 최고에요. 디비디도 사야겠어요.
예스 24에는 아직 없던데 아마존에 가야할까요 ㅎ.ㅎ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음악도 조치만...끝에 가면 큰 깨달음을 얻으실꺼에용. 스포일까봐 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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