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 목적이 아닐 경우의 창작

2010.11.28 16:48

catgotmy 조회 수:1790

무릎팍도사에 원태연 시인이 나왔을때 이런 말을 하더군요.(이분 처음봤고 시한편 읽은적 없지만..)


그냥 자신이 쓰고싶은걸 자신이 원하는대로 쓰면 된다는 식으로..


자기 기준이 중요하다는 얘기였죠.


어제 어떤분이랑 얘기하는데


감상자를 별로 생각하지 않는 창작은 배설일 뿐이라는 얘길 하더군요.


제가 눈앞에서 동의기계처럼 구는 사람이라 그냥 넘어가고 말았지만..


그저 자기가 원하는걸 원하는만큼 해내면 좋다는 식도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아마 저한테는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큰 부분이지만


좋은가 나쁜가는 별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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