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2023.11.05 07:05

메피스토 조회 수:232

* 영화 끊은지 얼마나 되려나. 어차피 통신사 무료 관람+알파의 형태로 영화를 봐왔지만 그것도 안하고 있네요. 

대신 네이버 맴버십을 끊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말마따나 적립 포인트가 시원시원한게 좋네요.



* 회사생활-취미생활을 병행하느라 게시판질에 소홀한 메피스토입니다. 


그러다 두어달전부터 동호회도 가입하고, 유튜브 영상도 보고. 장비도 구입하고...뭐 아무튼.


지인들은 니가 왠일이냐 이제 시작하냐..뭐 이런 얘길하는데

아니 내가 수년전부터 너희에게 자랑질한답시고 보내고 인스타에 올린 인증샷은 엿바꿔 먹었니?


근데 돈이 안들어가긴 개뿔 메피스토가 생각을 잘못했어요. 

숨만 쉰다쳐도 그게 본격적인 취미의 영역이 되면 돈이 어마무시하게 드네요. 본격 마이너스 자산. 


구입하는 장비들의 좋은점은 비교질 자랑질 허세질을 한다...같은것이 가장 중요하지만(응?) 

무엇보다 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행위만에 집중하게 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 전직 운동선수-사기꾼 이슈가 요며칠 인터넷을 달구고있더군요. 


나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비밀을 찾을 수 있다, 나는 감이 좋은 편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평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투자'라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그건 대부분 사기로 이어지더군요. 

'사기'라는 자리에 '다단계'라는 표현이 들어가도 되고요. 


'사기'의 정의를 단순히 거래에서 한쪽이 약속을 일방적-고의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행위라고 한다면 케바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월급쟁이이고, 시중 은행금리는 X%이고, 돈버는 방법 따위은 공유되지 않는다. 

이 세가지만 기억하면 다른 사기는 몰라도 저런류의 사기에는 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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