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라서 잘은 모릅니다만...

보통의 한국 임신부들은 출산 후 땀뻘뻘 흐르는 한 여름에도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사용치 아니하고 오히려 내복을 입으며 뜨끈한 온돌방에서 외부의 바람도 들어오지 않게 조심들 하시잖아요.

그 이유가 궁금해서 주위 여성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일단 출산 후에는 뼈 마디마디가 다 벌어진 상태라 그 사이사이에 바람 들어가면.. 젊은 시절에야 모르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순간 수족냉증에 비만오면 뼈 마디가 시리고, 온몸이 아파온다는데..


제가 알기론 서양의 임신부들은 출산후 삼일만에 샤워하고 아기 데리고 자기 혼자 퇴원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종이나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는 것일까요?

또 한국은 출산후에 치아와 잇몸 사이도 다 벌어진 상태라고 해서 산모들이 산후조리 기간에는 먹는것도 조심하고...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한 음식물은 지양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들은 한국 산모들의 산후조리기간에 특이한 점은... 산후조리기간 책을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면서 못보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91
124247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크루미션 영상 왜냐하면 2023.09.13 271
124246 루터 (2003) catgotmy 2023.09.13 159
124245 여축 선수 기습키스해 논란 끝에 사임한 스페인 축협 회장 daviddain 2023.09.13 207
124244 좋아하는 갈래, 읽고 있는 책, 읽을 책 잡담 [13] thoma 2023.09.13 405
124243 프레임드 #551 [2] Lunagazer 2023.09.13 92
124242 “광화문광장 세종·이순신에 문제의식 못 느끼면 우파 아냐” [6] 왜냐하면 2023.09.13 704
124241 애플 신제품 발표(애플워치 9, 아이폰 15 외) [5] 상수 2023.09.13 409
124240 [게임바낭] 그 사이 엔딩 본 게임 둘 잡담. '헤일로: 인피니트'와 '전장의 푸가' [6] 로이배티 2023.09.12 256
124239 영화 잠..을 보고 [7] 라인하르트012 2023.09.12 760
124238 허클베리 핀의 모험 (1939) [2] catgotmy 2023.09.12 175
124237 예수와 교황 제도 catgotmy 2023.09.12 160
124236 프레임드 #550 [6] Lunagazer 2023.09.12 103
124235 이번 벨기에 주장이 루카쿠네요 [1] daviddain 2023.09.12 130
124234 철의 특공대 - 아이언 이글 2 [5] 돌도끼 2023.09.12 182
124233 [왓챠바낭] 추억의 탑고르 홍콩 무-비. '최가박당' 잡담입니다 [9] 로이배티 2023.09.11 449
124232 에피소드 #54 [2] Lunagazer 2023.09.11 96
124231 프레임드 #549 [4] Lunagazer 2023.09.11 112
124230 요새 자주 생각해 보는 글 - 자카에게 daviddain 2023.09.11 178
124229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조니 뎁과 앰버 허드' [2] skelington 2023.09.11 540
124228 911 테러가 2001년이네요 [2] 가끔영화 2023.09.11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