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1 14:32
배우로서 열정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기괴한거(변태의 일종으로) 같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좋아하지 않아 캐스팅 됐을 때 정말 사람이 그렇게 보이면 일을 같이 할수 없겠다 싶어 한참을 김기덕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봤다고요(당사자는 기분 나빳겠죠)
연기자는 다 그렇겠지만 조민수는 연기에 대한 열망이 남보다 크게 남아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새로 시작하게 돼서 김감독에게 크게 감사하는군요.
김기덕은 자신이 씨나리오를 다 쓰는데 백지연을 모델로 씨나리오도 썼다고 해요 주인공이 칼을 수집하는 여자로.
그말을 듣고 백지연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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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꽃님이에서 조민수 나올 때만 몰입해서 봤어요. 속 터지고 억장 무너져서 소리도 없이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 사람 진짜로 저렇게 속 터져봤다보다 싶게 가슴 쥐어뜯으면서 울더군요. 피에타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 모양이지만 저는 김기덕 영화를 볼 용기가 안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