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17:41
1995: HOLLYWOOD HIGHEST—THE CLASS OF 2000
제니퍼 제이슨 리, 우마 서먼, 니콜 키드먼, 패트리샤 아퀘트, 린다 피오렌티노, 기네스 팰트로, 사라 제시카 파커, 줄리안 무어, 안젤라 바셋, 산드라 블록
1996: BOYS’ TOWN
팀 로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매튜 맥커니히, 베네치오 델 토로, 마이클 래퍼포트, 스티븐 도프, 조너선 셱, 데이빗 아퀘트, 윌 스미스, 스킷 울리치
1997: THE NEXT WAVE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클레어 데인즈, 르네 젤위거, 미니 드라이버, 앨리슨 엘리엇, 제이다 핀켓, 제니퍼 로페즈, 샤를리즈 테론, 페어루즈 발크
1998: THE HOT NEXT WAVE
와킨 피닉스, 빈스 본, 나탈리 포트먼, 지몬 하운수, 케이트 블란쳇, 토비 맥과이어, 클레어 폴라니, 그레첸 몰, 크리스티나 리치, 에드워드 펄롱, 루퍼스 시웰
1999: NEW KIDS ON THE BLOCK
애드리언 브로디, 탠디 뉴튼, 모니카 포터, 리즈 위더스푼, 줄리아 스타일스, 릴리 소비에스키, 지오반니 리비시, 사라 폴리, 노만 리더스, 안나 프리엘, 오마 엡스, 케이트 허드슨, 비네사 쇼, 베리 페퍼
2000: SPLENDOR IN THE GRASS
페넬로페 크루즈,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말리 쉘튼, 크리스 클라인, 셀마 블레어, 폴 워커, 조다나 브류스터, 사라 윈터
2001: MASTER CLASS
니콜 키드먼, 카트린느 드뇌브, 메릴 스트립,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윈슬렛,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클로이 셰비니, 소피아 로렌, 페넬로페 크루즈
2002: RHAPSODY IN BLUE
키어스틴 던스트, 케이트 베킨세일, 제니퍼 코넬리, 레이첼 와이즈, 브리트니 머피, 셀마 블레어, 로자리오 도슨,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나오미 왓츠
2003: ALPHA LIST
톰 행크스, 톰 크루즈, 해리슨 포드, 잭 니콜슨,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사무엘 L. 잭슨, 돈 치들, 휴 그랜트, 데니스 퀘이드, 이완 맥그리거, 맷 데이먼
2004: SEND IN THE GOWNS
줄리안 무어, 제니퍼 코넬리, 기네스 팰트로, 나오미 왓츠, 셀마 헤이엑, 제니퍼 애니스톤, 키어스틴 던스트, 다이앤 레인, 루시 리우, 힐러리 스왱크, 앨리슨 로먼, 스칼렛 요한슨, 매기 질렌할
2005: NOT SO DESPERATE HOUSEWIVES
우마 서먼,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윈슬렛, 클레어 데인즈, 스칼렛 요한슨, 로자리오 도슨, 장쯔이, 케리 워싱턴, 케이트 보스워스, 시에나 밀러
2006: FORD’S FOUNDATION
스칼렛 요한슨, 톰 포드, 키이라 나이틀리
*원래 레이첼 맥아담스도 있었으나 누드촬영이라는 얘기를 당일 현장에서 듣고 거부.
2007: MEN IN BLACK
벤 스틸러, 오웬 윌슨, 크리스 락, 잭 블랙
2008: FRESH FACES
에밀리 블런트, 에이미 아담스, 제시카 비엘, 앤 해서웨이, 앨리스 브라가, 엘렌 페이지, 조이 샐다나, 엘리자베스 뱅크스, 지니퍼 굿윈, 아메리카 페레라
2023.06.29 18:32
2023.06.30 00:58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스케쥴을 전부 맞추기가 어려워서 거의 따로 찍어서 합성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도 같이 찍은 분들도 있긴 있군요.
2023.06.29 22:52
sns에서 쿨타임 찰 때마다 레전설 사진 어쩌고 하는 수식어를 바꿔 달아가며 계속 올라오는 2001과 2003이 참으로 익숙합니다. 근데 라인업을 보면 그럴만 하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구요. 어째서 저 두 타임이 그렇게 레전드일까... 생각해 보면 다른 회차에 비해 이미 완전히 검증되고 자리 잡은 배우들 위주로 꾸린 사진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반면에 20세기에 찍은 사진들은 참...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생존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뭐 그래도 되게 잘 살고 있을 거라는 건 압니다만. ㅋㅋ
2023.06.30 01:03
01, 03은 일단 제목부터가 '마스터클래스', '알파 리스트'로 뭔가 좀 차원이 다르다는 걸 강조하는 것 같아요.
표현하신대로 이미 완전히 검증되고 자리 잡은 배우들이 아닌 경우는 당시 기준으로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라서 넣었을텐데 이들 중에서 포텐 터뜨리고 대성한 배우들, 그냥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져버린 배우들을 지금 시점에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특히 98~2000은 아메리칸 파이 같은 각종 틴무비로 떴던 청춘스타들이 많은 기대를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ㅋㅋ 원조 스크림 빌런이자 현재 시리즈 바네사 아버지 연기하신 분이 96 끄트머리에 보이는 것도 반갑네요.
2003년 촬영장에서 시간이 남자 톰 크루즈가 물구나무 서서 걷기를 하고 있으니 해리슨 포드가 "아 저 새끼가 진짜.." ...너 혼자 힘이 넘치냐....는 익살맞은 표정으로 보던 장면을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으로 본게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