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여자와 걱정거리들)

제목 그대로 개인적인 일기이긴 하지만 불쾌한 글이네요. 나이든 여자는 늙어서 싫고 어린 여자는 돈이 없어서 싫고 섹스는 하고 싶은데 결혼이 전제 된 관계는 싫고 그래도 여자는 만나야 하니 돈은 벌어야 겠고 그러나 돈 버는 건 힘들고....네, 알겠습니다

↑웬만하면 헛소리 하는 댓글도 그런가보다 하는 편인데 이렇게 너무 멀리까지 가는 소리 보면 참 궁금해요. 누군가를 비아냥거려보기 위해 일부로 오독을 하는 건지 아니면 무슨 글을 보든 그 위에 본인의 망상을 텍스쳐삼아 덧씌우는 건지. 전자라면 비아냥 덧글을 한번 달아보기 위해 바보코스프레까지도 불사하는 거고 후자라면 뭐...어쩔 수 없는 거지만.

↑오독이라고 주장하시는데~어떤 글을 독자가 오독을 할때, 그건 글 쓴 사람의 의도가 어쨌든 표현력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헛소리는 제가 아니라 님이 많이 하시잖아요.그것도 공개된 장소에서 말입니다~개인적인 잡담은 제발 일기장에 쓰세요! 중간의 저 "숫자. 휴" 라는 문단은 참 볼때마다 실소밖에 안나옵니다! 본인 시그니쳐라고 생각하시나봐요! 그것이 멋지다고 여기신다면 뭐...어쩔 수 없는 거지만.

↑역시 자기 실수 인정 절대 안하고 정신승리로 살면 참 편하죠. '물론 내가 오독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건 글쓴 사람의 표현력 문제다'라고 넘어가면 되니까.

그런데 게시판에서나 편한 수법이지 현실에서는 절대 안 먹힌다는 점이 문제겠지만.

↑역시 본인의 글솜씨 부족은 절대 인정 안하고 정신승리로 살면 참 편하죠. '물론 내가 글을 개떡 같이 썼지만 그래도 그건 읽은 사람의 심적, 인성적 문제다'라고 넘어가면 되니까. 그런데 별 시덥잖은 잡소리를 굉장히 있어보이게 쓴다고 자위하는 그 모지람은 게시판은 물론 현실에서도 절!대! 안 먹힌다는 점이 문제겠지만. (패러디를 근사하게 하고 싶지만 원본 문장의 필력이 워낙 떨어지는 관계로 더 이상의 조롱의 의지조차 생기지 않는 점이 아쉬운 바입니다)

우이씨...여기에 또 빅캣묻었네. 얌마 니가 여기에 배설해놓은 댓글 중에 하나라도 맞는 게 있는지 좀 돌아봐라. 니가 조금이라도 젊었거나 조금이라도 안 불쌍했으면 허위사실 막 적는 거 그냥 넘어가주기 싫을 정도로 거짓투성이야. 누가 싫어서 문제삼고 싶으면 똑바로 현실 좀 보고 있는 걸로 공격해. 니 망상 속에서 끄집어낸 걸 주워섬기지 말고. 듀게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니 욕하고 뒷담 까려는 거, 당사자 없는 곳에선 하지말자고 한것도 벌써 여러번이다. 이봐 네가 나아지는 건 힘들겠지만 덜 추해지는 건 노력으로 가능하잖아?

lunagazer/누구 놀릴 깜냥도 안되는 사람들이 지들 허접한 인생 보듬어보려고 그러는 게 웃긴 거잖아. 뭐 있는 걸 가지고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실체를 못 까니까 일부러 오독하고 허수아비 만들어서 그러니까 불쌍한거지. lunagazer나 빅캣이나 그점이나 그 부분이 불쌍해서 화도 안나는거야.

니들이 싫어하는 사람 욕하고는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있는대로 오독하고 가상의 허수아비 만들어서 욕질하는 것밖에 못하잖아?  난 니들이 헛소리해도 배배 꼬인 니들 심성이랑 인생 가지고 놀리지도 않아. 내가 니들 상처 헤집고 괴롭히지 않아도 온 세상이 알아서 니들 잘 괴롭히는 중이니까. 어쨌든 노력좀 하고 살아. 니들이 열심히 살면 잘 되는 건 불가능해도 그나마 덜 추하게 사는 건 가능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