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3 10:17
낮선 남자 둘이 문 앞에 있다
둘은 낮이고 밤이고 공동현관문 앞을 서성였다
계속 어슬렁거리며 혼자 자취하는 여자집 앞에서 그와 이야기를 하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경비실에 연락을 해서 남자를 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그들은 아파트 경비의 이야기를 콧등으로 들었다
무엇을 위해 그들은 그를 괴롭히는 것일까?
여자는 조국의 딸이고 남자 둘 중에 하나는 최훈민입니다
밑에 긴글 전문이신 겨자님이 남기신 댓글의 출처가 서울신문에 다니는 최훈민이라고 하는 기레기입니다
조국 장관과 기자 간담회에서 실체가 밝혀졌죠
그의 페북을 보면 지금 추미애 상대로 전선을 만들고 있는데 가관입니다
악의가 느껴지는 글이 넘쳐납니다
보는 내 눈이 썩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의혹을 만들어 내고 그 의혹을 확대 재생산합니다
이렇게 기자 정신이 철두철미한 사람이 왜 박근혜 때는 조용했는지 모르겠네요
또, 성인지감수성이 뛰어나신 듀게에서 이런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도 놀랍고요
그 글을 인용한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긴글이라 항상 뭔가 있겠지라며 생각했는데 이번 인용으로 바닥이 들어난 것이 보이네요
순간 적의 적은 동지인가? 란 생각도 했습니다
2020.09.13 10:46
2020.09.13 11:04
2020.09.13 11:37
제 생각을 쓰면 많이들 화를 내시길래, 스스로 깨달으시라고 인용글을 올렸습니다. 제 생각을 쓰죠.
사팍님이 쓰신 소설에서, 남자 둘 중에 하나가 최훈민 기자라는 건 사실로 확인된 바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조국 기자 간담회 동영상을 근거로 최훈민 기자가 조민 집 문을 밤중에 두드렸다고 합니다. 최훈민은 가끔 밤늦게 취재를 다닌다고 했습니다. 기자가 밤늦게 취재 다니는 건 칭찬할 일입니다.
사팍님은 최훈민 기자가 "왜 박근혜 때는 조용했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하셨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일요신문에 가서 최훈민으로 검색해보십시오. 이 사람 박근혜 때 기사 많이 썼습니다. 이렇게 쪼잔한 것까지 쓰나 싶을 정도로 썼습니다 (예: 세월호 7시간 박근혜 미용사 특혜 논란, 최태민과 박근혜).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p.s. "바닥이 들어난" -> "바닥이 드러난"으로 고쳐야합니다.
2020.09.13 12:15
2020.09.13 13:17
기레기들 사이에선 무용담 정도 될지도 모르죠...
선택적 용감,,,
안 때릴 거 같은 사람앞에서만 목소리 높이고 얼굴 부라리고 깐죽되는,
2020.09.13 14:10
얼굴을 부라리는 -> 눈을 부라리는
깐죽되는 -> 깐죽대는
최훈민 기자가 "안 때릴 거 같은 사람앞에서만 목소리 높이고 얼굴 부라리고 깐죽되는"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나요?
2020.09.13 15:02
겨자님의 지금까지의 특징으로 답을 하자면,
제가 최훈민 기자라고 말했나요?
2020.09.14 02:01
저는 이제까지 게시판에서 오독을 세 번 지적했죠. 문장에 분명히 그렇지 않다고 적혀있는데도 안 읽는 사람들이요. 예를 들어 1) 기사 안에 분명히 권양숙이 시계 버렸다는 진술을 보도했는데, 노무현이 버렸다고 보도했다며 펄펄 뛰는 것 링크 2) 기사 안에 분명히 언제 누구에게서 청탁이 들어왔는지 공개하지 않았다고 적혀 있는데 90세 할머니가 청탁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묵과할 수 없다고 펄펄 뛰는 것 3) 최훈민은 밤 늦게 가끔 취재다닌다고 말했는데 최훈민이 한밤중에 조국 딸 집을 두드렸을 거라고 주장하는 것.
최훈민 기자에 대한 포스팅에다 '선택적 용감'이니 '안 때릴 거 같은 사람앞에서만 목소리 높이고 얼굴 부라리고 깐죽되는'이라고 쓰고 나서 발뺌하면, 오독 지적이 될 것 같아요? 최훈민 아니면 누구 욕을 하고 싶어서 의미없는 문장을 던지셨나요?
2020.09.13 15:26
완장차면 직업비하도 프리패스인가요
2020.09.13 19:28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2020.09.13 18:39
뭐 기자는 기사로...인정받는 거고...기레기는 기사로 기레기가 되는 것이지요...
조국을 공격하는 기자보다 기레기들의 패거리가 더 많다는거....
2020.09.14 10:38
/겨지님,
2020.09.14 12:25
SBS 보도 길지도 않은데 왜 제대로 읽질 않으시는지요. 그 짧은 216자 짜리 보도에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A 전 대령은 자신이 누구에게서 언제 부대 이동 청탁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링크
왜냐하면님이 퍼온 네 줄, 그거 제가 한 '확신에 찬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따지는 거로군요. 여기 링크 있네요. 거기 첫 줄에 제가 썼습니다. "최훈민 기자(일요신문)가 글을 올렸습니다" (링크) 라고. "마치 당직사병이 국민의힘과 규합했다고 하시는 데 번지수 잘못 찾으셨습니다. 그 분 민주당 뽑은 사람입니다. 당직사병은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준비하며 혼자 이 모든 걸 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나이로 28살인데 아직도 부모 엉덩이 뒤에 딱 붙어서 또래와 싸우며 "25살 때 난 부모 권력을 안 사용했쪙"하면 국민이 퍽이나 믿겠습니다. 당직사병이 국회 나온다니깐 추미애 아들도 나와 보세요. 가서 UFC를 하든 농구를 하든 하세요. UFC 케이지 만드는 돈 내가 다 내줄게요. 그게 20대에 대한 예의입니다. 당신에겐 청춘이 사치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쓴 사람은, 당직사병을 찾아 취재하고 증언을 확보하고 최초 1보를 날린 최훈민 기자입니다. 그러니 확신에 찬 주장을 할 수 있었겠죠. "제가 검언유착에 이어 무려 '공범세력'이 됐네요." "이 문제의 시작은 제보가 아니라 제가 카투사 사이에서 돌던 이야기를 듣고 당직사병 이름을 파악해 이곳저곳 다 뒤진 뒤 당직사병을 찾아 완성한 취재기사입니다."여기서 "제가"가 누구인가요? 최훈민 기자입니다.
왜냐하면님이 위에 쓴 댓글에서, "안 때릴 거 같은 사람앞에서만 목소리 높이고 얼굴 부라리고 깐죽되는" 사람이 누구죠?
2020.09.15 02:26
오늘 최훈민 기자 페이스북 포스팅을 보니, 어떤 분이 "누가 기자님 모욕하는 글 올렸길래 혹시 몰라 제보드립니다"라며 이 글을 최훈민 기자에게 보내줬네요. (참고로 제보한 사람은 저 아닙니다.) 다행히도 최훈민 기자가 너그러워서 사팍님은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링크
"최근 고소 좌표를 보내 주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제보도 고맙습니다만 여야 상관 말고 굵직한 권력자 제보나 한가득 주시옵소서. 미세먼지 같은 일반인 고소보다 더 공익에 부합하는 일이며 품삯 대비 모두의 이익이 더 큰 행위이옵니다.
또한 제가 늘 말씀 드렸듯 저는 일반인을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고소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제가 기자가 돼서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한 건 이해찬이 유일합니다."
2020.09.16 17:03
참고로 아래는 최훈민 기자 페이스북 포스팅입니다. 링크
8월 6일
"뇌내망상 중이신 공수처설치추진연대 공동대표 ㅋㅋㅋ
일간 시력 교정부터 하셔야 할 듯 ㅋㅋㅋ
글고 난 조국 집도, 조국 아빠 묘지도, 조민 집도 위치 자체를 모른다니깐 ㅋㅋㅋ 관심도 없어 ㅋㅋㅋ 좀 알려줘봐 ㅋㅋㅋ 지금이라도 가서 너희 논리를 차라리 내가 완성해 줄게 ㅋㅋㅋ 늦어서 미안하다 ㅋㅋㅋ"
동영상 재생해보시죠. 최훈민 기자는 조국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가끔 밤에 늦게 취재를 하러 다니는데, 저를 되게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링크 이 동영상에서 최훈민 기자는 밤 늦게 조민 집 두드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밤에 늦게 취재를 다닌다고 했을 뿐입니다.
다음은 최훈민 기자 페이스북 포스팅입니다. 링크 (2020년 8월 8일)
뉴비씨라는 언론사 백광현 기자가 “최훈민이 조민 집 문 두드렸다”고 주장하길래 1000만 원 빵을 걸었습니다.
백광현이 증명하면 1000만 원 바로 백광현에게 쏩니다.
문빠 선봉대에 선 뉴비씨 백광현의 깡과 취재력을 한 번 시험해 봅시다. 총수라고 하니 뭐 좀 할 줄 알겠지. 딱 보니 문빠 둘로 갈라쳐서 저짝의 또 다른 김어준 하고 싶은가 보지 ㅋㅋㅋ
예상되는 건 “제가 그걸 왜 해요?” 혹은 “고소하신다면서요? 법정에서 증명할게요”라는 대답입니다.
쟤들은 증명을 존나 못하거든요.
1000만 원 빵 못할 거면 아닥 하고 사세요. 그런 깡으로 무슨 노무현인지 문재인인지를 지가 지킨댜 ㅋㅋㅋ
다음 역시 최훈민 기자 페이스북 포스팅입니다. 링크 (2020년 8월 7일)
1.
2020. 8. 10. '뉴비씨' 백광현 총재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할 예정입니다.
백 총재는 2020. 8. 7. 자신의 유튜브에 “제 취재는 저 인간이 문 두드렸습니다. 취재랄 것도 없어. 왜냐면 본인 스스로가 이야기했거든. 증거 영상 없을 수도 있어요. 근데 본인이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가서 문 두드렸다'고 이야기 한 내용의 증거가 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뉴신에서 이야기를 제가 드렸고 고소 고발 지금까지 없는 거 보면 해라. 고소 고발. 이렇게 이야기 할 순 있겠네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사실은 안 갔어'라고 주장할 수 있으니까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문 두드렸다고 주장한 기자가 얘입니다. 제 추측은요. 초인종 안 누르고 문 두드린 건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문을 쾅쾅쾅 두들긴 새끼는 이 새끼입니다. 이 일요신문 최훈민이 다른 날 문 두드린 기자입니다. 조국 장관님 조상님들 묘 찾아가서 사진 찍고 했던 극악무도한 인간. 또 다른 날 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조국 장관님이 영상 공개하셨잖아요. 그 기레기 한 명만 파서 되는 게 아니고요. 같이 간 기레기만 파서 되는 건 아니고요. 다른 날 기레기도 있었고요”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그는 “심야에 조국 장관 따님 집으로 찾아간 기레기 한 명 아니고, 한 번 아닙니다. 저 영상에 나오지 않은 한 명과 그리고 다른 날 혼자 찾아가서 문두드린 또 다른 한 명(예전에 뉴신에서 말씀드린 일요신문 최모 기레기) 이 3명 외에도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등의 글을 올렸는 바,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하였습니다.
유명 언론사 총재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백광현 총재는 물론, 조국의 페이스북 등에 제가 조국 딸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거나 조국 조상의 묘 사진을 찍었다는 허위 댓글을 게시한 보도를 한 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합니다.
2.
같은 날 저에 대하여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가 주저되는 쓰레기 같은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 그리고 위와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하고 클릭 수 조회를 유도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할 예정입니다.
사이트 이름과 주소를 알리면 조회수만 올려줄 것이기에 밝히지 않습니다. fakereportCHM@gmail.com으로 문제 게시물을 알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장한 사람에 대한 첫 번째 고소입니다. "하나하나 따박따박" 갑니다.
허위사실을 조작, 주장, 유포하는 만용을 부리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겠지요. 그러나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바깥에 있는 범죄이자 불법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