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9 19:28
1시즌보다는 재미가 없네요.중간중간 할 일도 계속 있고 하지만 1시즌만큼 진도가 빠지지 않아요.
옆집 10대 소녀는 주인공과 교감하는 조숙한 십 대로 설정해 놓았는데 작가가 잘 쓰지 못 한 것 같아요.
대체의학이나 유기농에 집착하는 LA 연예계 주변 인간군상, 연예인들의 미성년자 의제강간도 다룹니다.
Delilah 란 이름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쓰는 기사와 관련있어요,가부장제를 무너뜨리고 싶다고 말하죠.
남주가 여기서는 본인이 조여들고 쫓기는 입장이다 보니 1시즌만큼 전지전능한 사이버스토커 느낌은 덜 해요.
테드 번디가 생각나는데 테드 번디를 실제로 알고 지냈던 범죄심리학자 앤 룰은 번디가 사려깊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둘이 자살예방전화 자원봉사하다 만났다고 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에도 테드 번디 다큐가 있더군요.
대중문화 인용은 계속되는데 <위대한 레보스키>의 blow, 레이몬드 챈들러, bunny boiler-위험한 정사-가 들어오더군요.
쌍동이 남매 이름은 테니스 용어고요
https://www.google.com/amp/s/www.cosmopolitan.com/entertainment/tv/amp30243023/you-season-2-love-forty-name-meaning/
같은 도시 어딘가에서는 레이 도노반이 유명인들 뒷처리하고 있을 듯.
2020.08.20 13:40
2020.08.20 14:15
저도 사실 남주가 서점직원이라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2020.08.20 14:24
2020.08.20 14:20
2020.08.20 14:24
2020.08.20 14:31
2020.08.20 14:57
2020.08.20 15:23
그래서 오늘 아침에 힘들었죠 ㅎㅎ
1시즌 여주는 폰과 노트북 잠금도 설정 안 하는 것도 그렇지만 1층 살면서 커튼도 안 달고 사는지. 관종끼가 있기는 했죠. 폰도 잃어 버리면 정지시켜 버리거나 할 텐데 그러지도 않고요. 2시즌 여주가 임신했다고 말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보면서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 제가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 2시즌의 포티보고 남들의 인정(validation)을 구하느라 소셜 미디어에 집착한다 뭐 그런 구절이 있더군요.
2020.08.20 15:41
2020.08.20 14:41
2020.08.20 20:58
왓챠가 빨리 업어와야할텐데 말입니다. 빌 헤이더 너무 좋아요!
2020.08.20 18:57
2020.08.20 20:53
블라이스가 누구였더라 하고 찾아보는데 이런게 있군요 ㅎㅎ
조와 벡으로 롬콤 파트만 편집해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ㅎ
2020.08.20 21:13
2020.08.20 21:22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말이군요 ㅎㅎ 드라마판 번역제목인 "너의 모든 것"이 저는 그냥 무난한거 같습니다. ㅋ
- 전 여주가 거짓말쟁이이고 별로인 사람이라는 부분에는 좀 동의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장단점 다있고 시시때때로 다층적이고 모순적이기도한 보통사람을 조가 제멋대로 평면적으로 대상화한 뒤에 제멋대로 실망하고 제멋대로 심판하고 제멋대로 합리화한다고 생각했거든요.
2020.08.20 21:47
2020.08.20 21:40
2020.08.20 21:49
2020.08.20 23:36
2020.08.20 22:16
원작을 역시 살인자인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아메리칸 사이코에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그 소설도 대중문화 인용이 많아요
3권은 작가가 다 쓰고 4권도 계약
https://ew.com/books/2019/12/29/you-caroline-kepnes-book-three/
2020.08.21 01:48
3권은 내년 4월에 나오고 시즌 2에 엘리 역 배우가 스크림5에 나온다고 합니다.
헨더슨 역 배우가 페도파일 의혹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