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봤습니다.

2010.06.05 00:26

soboo 조회 수:4044

 

 1편을 보고 2편이 기다려진 영화였는데.... 매우 실망스러웠어요.

 

 한마디로 재미도 없고 볼거리도 없고....

 

 그저 물량공세로 떼우고  2편 행세를 하다니.... (아....에너지원 업글도 있었군요)

 

 그나마 스크린을 꽉 채우다 못해 폭발시켜버릴거 같은 스칼렛요한슨의 섹쉬함만이 유일한 볼거리 -_-;;;

 솔직히 아이언맨1,2,3 와 기타 등등 로봇 떼거지들의 전투신보다  스칼렛의 격투신에서 하악댔어요 -0-; (제가 여전사 오덕기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전투신이 너무 너무 짧아서 너무 아쉬웠지만....

 짧은 순간에 느껴진 카타르시스는 매트릭스에서의 트리티니가 보여준 전투신,  레지전트이블에서  밀라요요비치가 보여준 전투신을 능가했다고 말한다면 너무 스칼렛빠 티 내는건가요? -0-;;

 

 제가 중국에서 보면서 너무 많이 컷 당한 필름을 본 것일까요?

 먼가 좀 볼만하다 싶으면 툭 잘린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서요. 자동차 경주씬도 그렇고....

 

 그에 반해 쓸데 없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대화씬들이 왜 그리 많은건지;;;

 

 음... 머니머니 해도 최악은.....악당에 대한 몰상식한 대우;;;

 미키루크의 카리스마는 그 자체로 아이언맨을 능가하더군요.  아니 그정도의 악당을 그리 허무하게 지게 만들다니....감독 나빠욧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1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17
126535 [구별짓기] 읽다가 [9] thoma 2024.06.23 232
126534 [넷플릭스바낭] 인도네시아산 호러 앤솔로지, '조코 안와르: 나이트메어 앤 데이드림'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6.23 258
126533 엠스플 롯데 :키움캐스터 누군가요/기아ㅡ 한화 재밌네요/인사이드 아웃2 봤어요 [1] daviddain 2024.06.23 124
126532 내 일도 아닌데 너무 많이 봐서 그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인터넷 틀린 것 찾기, 우단털파리속(러브버그), 난 나를 씹어먹음 상수 2024.06.23 133
126531 Love is an open door 리투아니아어 catgotmy 2024.06.23 46
126530 [넷플릭스바낭] 중국산 과잉과잉 스릴러, '사라진 그녀' 잡담입니다 (댓글 스포일러) [8] 로이배티 2024.06.22 339
126529 프레임드 #834 [4] Lunagazer 2024.06.22 53
126528 넷플-종말의 끝, How it ends 짤막 후기 [4] theforce 2024.06.22 282
126527 Love is an open door 폴란드어, 슬로바키아어 catgotmy 2024.06.22 51
126526 인터넷 글의 특징, 3줄 요약 [2] catgotmy 2024.06.22 264
126525 초원의 집 한국 첫 번역 [4] 김전일 2024.06.22 277
126524 [넷플릭스바낭] 재밌지만 난감한 대만산 범죄 스릴러 '돼지와 뱀과 비둘기'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6.22 320
126523 곰이 추는 강남스타일 daviddain 2024.06.21 145
126522 프레임드 #833 [4] Lunagazer 2024.06.21 61
126521 프로야구 순위 보니 신기하네요/코파 아메리카 [9] daviddain 2024.06.21 237
126520 일상 잡담. [8] thoma 2024.06.21 247
126519 Love is an open door 네덜란드어 [1] catgotmy 2024.06.21 81
126518 Donald Sutherland 1935 - 2024 R.I.P. [11] 조성용 2024.06.21 324
126517 정신을 차리고 보니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운드바에 이어 UHD 블루레이플레이어까지 질렀네요. [1] ND 2024.06.21 190
126516 [웨이브바낭] 루마니아산 시골 범죄극, '몰도바의 해결사'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21 2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