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사둔 금 20g이 있습니다. 100만원 주고 샀지요. 지금 금값이 올랐다하더니 140만원 정도에

팔 수 있더군요. 사실 비상금으로 쥐고 있는 것이라 쉽게 팔 생각이 없지만 금값이 올랐다 올랐다 해서

혹~ 했었는데 고민이군요. 늘 금을 조금이라도 더 사둬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사실 팔기보다는 오히려 올 해 안에도 100만원만큼이라도 더 사서 모아둘 생각이었더랬는데요.

말그대로 이익을 엄청 보자 싶어서라기보다는 비상금이 100만원도 없어서 난처한 때가 있었기에

비상금으로 들고 있는 금이지요.


고민이라 했지만 제 결론은 이미 내렸군요. 다만 지금같이 금값이 높을 때 살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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