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에 나온 버피 테스트 하다가 허리 삐끗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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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최근화에서 소개해 준, 칼로리 소모가 정말 높다는 악마의 운동인 버피 테스트 입니다.

주말에 한번 따라해보려고 하다가 3번 동작, 즉 푸쉬업 하려고 땅에 팔 짚고 다리를 뒤로 빼는 순간 허리에서 크게 "뚝" 소리가 나더라구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죽어라 죽어라 하거든요. 생리통도 허리가 제일 심하고... 아마 예전부터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것 같아요. 왼쪽 무릎 포함해서.

그래서 주말동안 운동도 쉬고 핫팩으로 열심히 찜질하고 좀 괜찮아 졌는데

오늘 다음 메인 Live 스토리에 "최고이자 최악의 운동"으로 올라온게 있어서 뭔가 클릭해봤더니 바로 저 무~셔운 운동...;;;

울컥... 했습니다. 

허리 안좋은 분들은 조심하세요. 아무리 칼로리 소모가 높은 최고의 운동 어쩌고 해도, 내 몸이 소화를 못하면 말짱 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