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1 21:43
* GTA 5를 클리어했습니다. 오늘은 아니고 한 일주일됐을까...
아무튼. 아직 깨지 않은 미션이나 요소들도 많지만 어쨌든 메인 스토리는 죄다 클리어했어요. 몇몇 분기가 있고 나머지 요소들도 있지만 이 이상 게임 진행을 하거나 다회차 플레이를 해볼 생각은 딱히 안듭니다.
게임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메피스토란 인간이 다회차 취향은 아닌지라. 또다른 싱글이라는 온라인도 가능하지만 딱히 떙기진 않네요. 어쨌든 공짜지만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문명6나 보더랜드는 라이브러리에 걸어만 놨지 정작 손이 잘 안가네요ㅎㅎ
* 라스트 오브 어스 2 때문에 난리군요. 저야 엑박-플스류의 본격 게임기 게임과는 안드로메다 거리에 있는 컴찔이지만 이 시리즈의 명성을 익히 지켜보고 있는데...
스토리때문에 난리였네요. 게임 자체에 대한 비판은 상대적으로 적고, 대부분의 딜이 스토리에 다 몰려있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유명 스트리머들이 하나같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확실히 오오...저런것도 되나..?싶은 것들이 많아요.
GTA 5도 그렇고, 다른 유명한 게임들도 그렇고...이런걸보면 잘만든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중엔 이런게 있는거 같아요. "생각한게 있어서 해보면.......된다".
기준이 좀 들쭉날쭉이긴하지만 자유도와는 좀 다른 맥락으로 말입니다. 오브젝트를 움직인다던가, 루트를 바꿔본다던가, 기타등등.
* 그냥 끝내기 허전해서
메피스토야 그저 걸그룹 음악 취향인 사람인지라 이 곡자체는 그냥 그런데, 영상에 달린 리플이 더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