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가끔씩 느끼겠지만(왜냐면 가끔씩 로그인을 하니까..;)

분명 자주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참 여기저기 쏘다니며 신나게 댓글 달고 와서 어느 정도 복습이 완료되었다 싶으면

이제 댓글에 대한 댓글을 확인하러 가야 할 타이밍이 되었는데,

문제는 내가 어느 글 어느 위치에 댓글을 달았는지 또 글들을 하나 하나 읽어 보며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ㅁ-


페이스북이고 트위터고 스마트폰 라이프에 완전히 젖어 버려서

푸시 기능만을 맹신하고 내가 방금 어디에 무슨 글을 남겼는지도 바로 바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마치 휴대전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게 된 것 처럼요.


방금도 분명 오늘 제가 어딘가에서 댓글을 달았고 그것에 대한 댓글을 확인하고 싶은데

일부는 찾았는데 일부는 또 못 찾겠네요. ㅎㅎ ㅠㅠ

제가 또 댓글을 남기고 오면 또 이런 과정이 반복되겠죠..




적다 보니 듀게에 대한 불편함이 아니라 제 자신의 퇴화에 관한 글이 된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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