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01:17
노래 구절이 떠오르는데 이노래 였어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제목인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에 나온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이사람들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해석을 잘 못하겠어 억지로 해봤어요.
그냥 괜찮으니
슬퍼 보이면 싫어 그만인건 알지만
그래도 살아지니까
이 구식 세상도 멈추지 않고 돌고
지금 우리 같이 있는 시간이면 됐지
불타버릴 다리 생각하면 뭐하겠어
내베게 같이 벼
우리 따뜻한 몸 꼭 붙어 있자
창가에 닫는 빗소리 들어봐
부드럽게 두드리네
날 사랑한 사람이란 생각을 또 한다
좋은 시절이었다고
난 괜찮아 누구 딴 사람이 좋아져도
그냥 생각나면 찾아 언제나 여기 있을걸
아무말도 하지마 내일과 긴 날들을
떠날 때 슬퍼하면 되니까
for the good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