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글이 레옴님의 '나의 정당 활동기&유시민'이었습니다 지금 구게시판 창을 닫아버려서 글 제목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글과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을 주욱 다 읽고 지금 드는 생각이 앞으로도 계속 유시민을 응원하고 지지해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바로 얼마전까지 끝장토론과 백분토론에 출연한것을 보며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하는 유시민을 아니 왜 사람들은 이런 훌륭한 정치인을 찍지 않는걸까 생각했거든요

 

허나 개혁당 관련 개혁당에 힘을 보탰던 평당원들의 분노와 환멸이 사실이라면 저는 더 이상 유시민씨를 응원하지도 지지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사실인가요? 개혁당이 노무현 대통령 만드는게 목적인 정당이었는데 평당원들에겐 그걸 속이고 당원을 모집하고 당비를 받았다는거? 사실이라면 유시민씨가 말한 국민참여당이 한나라당 민주당같은 거대정당과 차별점을 가지며 그 점 하나만으로도 현재의 정당정치 풍토속에서 국민참여당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근거인 평당원이 주인인 정당이라는 가치를 완전히 어긴 거 같은데요

 

예 저는 정당을 운영함에 있어 당 지도부가 평당원들에게 당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것에 대해 그럴수 있고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어떤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당시 개혁당 같은 경우는 '당했다','속았다'라는 글이 제겐 더 와닿습니다

 

제가 2004년 부터 유시민씨 좋아해서 그 후 그의 정치적 행보를 지켜봐 왔는데요 개혁당 창당과 해산에 관한 발언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유시민씨는 개혁당 관련 질문을 하면 어떻게 답변을 했나요? 혹 관련 자료를 링크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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