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09:43
https://www.youtube.com/watch?v=jngyI8Jluuk&feature=youtu.be
충격적인 내용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 팀닥터라는 인간은 누구길래 아직도 이름이 언급도 안되고 있네요
전부 제대로 처벌받고 사회에서 매장되기를...
2020.07.03 10:06
2020.07.03 10:20
어느 누구라도 저러면 안되지만...아니 대체...팀 닥터라는 직급이 저런 행동이 가능한 자리인가요?
선배, 감독 뭐 그런 직접적인 상급자 개념의 사람들에 의한 폭행은 많이 들었지만 팀닥터라니? 정말 무섭네요.
2020.07.03 10:29
2020.07.03 10:59
2020.07.03 12:27
사람이 악마가 되는 것 참 쉬워보여요. 한 두 번 하는데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보면 그래도 되나보다 하고 무뎌지고 자기 힘에 도취되어 악마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학대하다가 죽이는 부모들도 아마 비슷하게 그런 과정을 거치겠죠. 그런데 주위의 다른 이들에겐 또 사뭇 다른 태도로 대할테고.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하는 이들도 있고.
저 지경이 되면 운동을 그만두는 게 당연한데, 부모나 가족들이 나서서라도 운동을 말려야 하는 건데 어떤 구조적 압력이 이런 상황을 계속 끌고 가게 하는 잘못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심각한 범죄에 불과한 저런 폭행을 '극복해야할 어려움' 으로 생각한다거나 '이 정도도 못 버티고 그만두는 나약한 인간성'등으로 치부한다거나 그런 사회적 압력이 있는 것 아닐까요? 꼭 최선수에 해당하는 것만이 아니라 체육계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데에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진짜 진작에 그만두고도 남았을 일인데요.
2020.07.03 12:28
체육계의 적폐도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2020.07.03 13:25
명색이 국가대표인데 코칭 스태프가 이렇게 한심한지 몰랐네요.
동네 너드형들이 더 어린애들 윽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네요...후....
2020.07.03 13:32
얼마나 윽박지르고 모멸감을 주며 사람을 무너뜨려놨으면 '이거 관두고 다른 일 하자'는 생각조차 못 하고 이런 결단을 내리게 만드는 걸까요. 정말 이런 놈들은 그냥 평생 감옥에 가둬놨으면...
2020.07.03 17:24
2020.07.03 19:36
아이들이 예체능을 하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그 뒤에 감추어진 (성)폭행들.. 아름답다고 멋지다고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을때가 아닌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