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4 23:23
- 오늘의 내용은
옥정! 니 아기는 내 꺼고 넌 꺼져 ㅋㅋㅋ -> 옥정 쫓겨남 -> 아저씨들 쑥덕쑥덕 -> 숙종 거소로 인현 아빠네 자객 출동 -> 허무하게 그냥 막힘 -> 숙종 뭐라뭐라 폼 잡더니 그냥 보내 줌(???) -> 옥정 급히 컴백 -> 애기 내 놔 ㅋㅋ 너님 이제 끝임. -> 직원 조회-_-에서 숙종 인현 쫓아내자며 씩 웃음 -> 끝.
이었습니다.
- 아무리 봐도 이건 빠른 전개라기 보단 그냥 막 전갠데요(...) 자식을 빼앗긴 후 옥정의 빠른 기분 전환-_-도 그렇고 어설프기 짝이 없는 자객 출동과 체포, 사후 처리도 그렇고 무엇 하나 그냥 말이 안 된다는 생각 밖엔;
- 그래서 막판에 옥정과 숙종이 만나 아기 안고 알흠다운 O.S.T 깔고 '내가 너에게 조선을 물려주마~' 라고 말할 땐 '걔 곧 죽어ㅋㅋㅋㅋㅋㅋ' 라는 사악한 비아냥이 자동으로 튀어나오고.
- 도대체 남은 분량을 어떻게 수습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24회 중 6회 남았습니다. 하하.
- 남들이 까대는 거라도 보고 싶어서 연예 커뮤니티 몇 군데 돌아봤더니 다들 구가의서 보고 있고 그나마 이 드라마 얘기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하트-유아인-하트] 내지는 옥정, 숙종 입흔 사랑하세여!!! 분위기네요. 결국 아무데서도 위로 받지 못 하고 그 짜증을 여기다 풉니다. orz
- 근데 어쨌거나 제목은 잘 지었네요. 인현은 물론이고 심지어 숙종도 출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시종일관 멋지고 정의롭고 짱 예쁜 옥정 만만세!!
- 드라마 보신 분들과 게시판에서 제가 써갈겨대는 글들을 조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최숙빈이 1분 1초도 출연하지 않아서 이러는 것 맞습니다. 우하하;;; 지금까지 총 출연 시간 대략 3분!!
- 그래서 결론은 기승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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