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20:07
1.
백아연양 뮤직비디오는 아까도 올라왔었지만 그냥 글만 적기 뭐해서.
사실 전 오가다가 이 분들 노랠 들으면서 무의식중에 소속사가 광수네일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뽕끼가 흘러 넘치는 게 딱 어울리지 않습니까(...)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자분은 어쩐지 낯이 좀 익다 했더니 A.O.A의 멤버더군요. 네. 같은 회사끼리 이렇게 도우며 살아야죠.
+ 언젠가 어딘가에서 본 영상에서 이홍기군이 유명 팝곡을 커버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뽕끼가 없더라구요! 노래도 괜찮게 부르고. 하지만 어쨌거나 언제나 타이틀곡은 이런 스타일이니 별 소용은 없겠...;
3.
남들 보기에 바보 같은 짓이라도 근성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뭔가 감탄할만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라는 허세 만빵의 대사를 옛날 옛적 어느 만화에선가 읽은 적이 있지요.
그리고 오늘 그에 근접한 어떤 물건을 보았습니다.
오늘 새로 공개되었다는 티아라의 '섹시 러브 in 도쿄' 라는 영상입니다.
타이틀곡에다가 일본 활동 모습, 뮤직비디오 촬영 중 해맑게 웃으며 즐겁게 꽁냥 거리는 멤버들의 모습을 편집해 넣은 뮤직비디오입니다만.
정말 이 시국(?)에 상상도 못 했던 전략이라 보면서 당황을 금치 못 했습니다. orz
아니 뭐 일본 활동은 계속 해야 하고 홍콩인가 어딘가에서 프로모션도 대규모로 연다고 하니 '우린 끄떡 없음' 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줄 필요가 있긴 했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정말 이건 너무 대단합니다. 졌어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 물론 무슨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그냥 너무 대단해서;;;
4.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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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 중간고사 시즌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어찌하여 시험 문제를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