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5 15:33
재밌네요.
유시민은 항상 재밌어요.
(동영상을 보실떄, 동영상 화면 설정에서 재생속도를 빠르게 해서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온 워딩을 정리해 봅니다.(내용의 진행되는 순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윤석열사단은 전두환사단의 12.12쿠데타 사태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
정승화체포 - 518 - 정권찬탈,,,일련의 과정들을 미리 계획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사회의 혼란을 두고 볼수 없으니까...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 조국사태에 뒤늦게 참전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광화문 4거리에서 아무나 잡아서 조사하면, 감옥에 보낼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뭔가 구린게 있다면 입다물어야 할것,,,작년 말 조국정국에서의 검찰의 압박
: 노무현재단 계좌 조사, 입금, 출금계좌 모두 조사, (민간인 사찰이죠.)
출금계좌를 조사했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찾아보겠다는 것.
: 이런 일이 왜? 왜 이런방식으로? 왜 자신(유시민)에게 벌어졌는가가 중요.
언론은 범죄 충족여부만 초점,
한과 이는 범죄일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다. 평소에 얼마나 많은 더 심한 것들을 했을까?
: 처음에 예단할 수 있고 의심할 수 있다.
조사를 하면서 예단의 오류를 바로잡아나가야 하는 데 자신들은 오류가 있을수 없다.
: 어마어마한 큰 스캔들이지만 일부만 밝혀질것이다.
한동훈까지,,, 윤석열과 채널A는 안밝혀질것 같다.
: 이철이 증언했다면,
주가조작 공범, 구속, 엄청난 기사와 사진들 등...
후에 무죄로 밝혀진다고 해도 의미없음.
(실제로 인터넷 댓글 한줄 쓴 사람들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죠)
: 아웃소싱, 검찰의 환경변화와 미디어 환경등의 적응위한 노력.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 한명숙 사건때, 한만호 70회 이상 검찰조사, 기록에는 4, 5번만 남아있다.
편지로 하는 협박과 회유는 강하지 않았다,
위험한 작업을 외주 주면서 공사장비도 안주고 현장에 보낸것, 이동재 기자 불쌍
: 언론을 무서워하고 검찰을 무서워 하는 것은
죄 없어도 감옥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무서운것
아래는 위 영상 전에 김종배의 시선집중(뉴스)에서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검언유착관련 이동재 기자의 녹취록에 대한 유시민의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재밌습니다.
아래는 뮤직뱅크의 새로운 MC 아린, 수빈의 영상입니다.
그냥,,,
2020.07.25 16:17
2020.07.25 16:33
네,,이부분은 정말 탁월한 비유죠.
그런데, 좀 더 두고봐야죠...발굴 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니까요...과학도,,,
이동재 기자를 통한 유전자 복재가 실현된다면,,,,
2020.07.25 17:52
ㅋㅋㅋㅋㅋ 쥬라기공원을 이은 검언유착공원 ㅋㅋㅋㅋ
그 유전자 빼돌리던 남자는 결국 자기가 풀어준 랩터한테 죽지 않나요? 과연 검언유착공원에선 어떤 진행이 이뤄질지 ㅋㅋ
2020.07.25 17:16
" 진보측 스피커로써 왜 윤석열검찰이 그토록 유시민의 입을 막고 싶었는지"
=>
이 기자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7211127001#csidxd310e9b510c4a6da1b93d89a3a11a38
2020.07.25 21:12
유시민을 두려워하는 거죠.
그러니 어떻게든 그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가치절하하려고 애쓰잖아요 ㅎ
이것이 소위 박근혜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았던 인간들의 멘탈 수준입니다
이런 양아치집단이 그네들이 지금 추종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은 애도를...
2020.07.25 21:43
2020.07.25 23:13
2020.07.25 23:17
이번에 보니까 한동훈이 싹수 있어보이더군요.
2020.07.25 21:50
김종배 : 기자들의 문자가 쇄도가 하는. 이 뒤에서 누군가가 움직였다. 언론을 움직였다. 기자를 움직였다.
유시민 : 그 얘기는 싸인이죠. '네가 받아먹은 게 있으면 이제 그만 입 다물지?' 라는 싸인을 보낸 거에요. 근데 제가 입을 안다물죠. 그러니깐 저같은 놈을 첨 봤을 거에요. 이 한동훈 검사도. 반부패강력부장까지 하면서 온갖 놈들 다 봤을텐데.
원문보기 : https://youtu.be/kzdlw-FPhxw?t=406
애당초 저 위의 대화를 나눈 상황이 '유시민 (인격)죽이기'를 이야기하는 자리 아니었나요? 흠.. 왜 관심도 없고 밑천도 다 드러난 인간을 범죄자 만들어서 사회적으로 죽이려고 모였답니까? ㅋㅋㅋㅋ 관심도 없는 인간이 하는 일개 유튜브인 '알릴레오'가 방송되면 왜 매번 끝나자마자 대검찰청에서 '검찰 입장'을 즉각 발표했죠? 일개 '밑천도 다 떨어진 인간이 하는 말'인데? ㅋㅋㅋ 신라젠 관련해서 대화 나눈 적 절대 없다고 말한 게 바로 저 위의 겨자님이 따온 대사 친 사람 아닌가요? 그 대화는 신라젠 관련 대화인데?? 에??? 거짓말한건가요?????
입으로 하는 말과 진실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믿을 지는 각자의 몫.
2020.07.25 23:15
‘유시민 죽이기’를 이야기하는 자리 아니었나요?
=> 왜 이렇게 과대망상하는지요. 그렇게 보면 저 자리는 이부진 죽이기 하는 자리로도 볼 수 있어요. “그냥 바람이나 쐬러 왔어요.”라잖아요.
2020.07.26 09:04
▷ 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 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 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겁이 많아 이 사람은.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 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동재 : 집을 보니까 옛날에 좀 많이 꽁쳐놨었던데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 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 후배 기자 : 와이프만 찾아도(※편집자주: 녹음파일에서는 ‘걸려도’라고 말함) 될 텐데
■ 한동훈 : 어디 계신 거예요 지금은? 어디서 진치고 있어야 될 것 아니야.
▷ 이동재 : 일단 구치소로는 편지를...
■ 한동훈 : 아니 지금 말이야. 지금 여기.
▷ 이동재 : 아 지금이요. 저 방금 도착해서 방금 왔으니까. 뭐 근처 카페나 어디 있겠죠.
아 네네? 이부진 죽이는 자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ㅋㅋㅋㅋㅋㅋ
2020.07.26 17:47
6. "유시민은 관심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 됐잖아”의 뜻은?
(1) 유시민은 반드시 잡아넣어야 한다
(2) 유시민이 누구인지 검사장은 전혀 모른다
(3) 유시민은 중요한 사람이 아니어서, 그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7.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의 뜻은?
▷ 이동재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겁이 많아 이 사람은.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 이동재 : 이철, Q◌◌, R◌◌.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 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1) 유시민에 대해 뭐 하나라도 찾아라. 거짓말이어도 좋다.
(2) 나는 네가 지난 겨울에 뭘 했는지 알고 있다.
(3) 이왕 취재하는 것, 열심히 해라. 그럼 뭐라도 건진다.
2020.07.26 22:44
"MBC 보도에 따르면 2월12일(수) 이 기자는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을 찾아가 ‘유시민을 수사하고 처벌받도록 하는 게 취재의 목표’라며 취재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녹취록 전문에 따르면 이동재 기자는 “기자들도 생각하는 게 사실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 많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저기 될까. 그 생각을 많이 하는 거잖아요”,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자꾸 언급했다.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라는 대목에선 과거에도 ‘유시민’ 언급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유시민 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라는 식으로 답하던 한동훈 검사장이 “그건 해볼 만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라고 답하자 이동재 기자는 곧바로 “이철, ○○○, △△△,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내가 아침에 (한동훈에게) 전화를 했어. 에이 ×× 이렇게 양아치같이 그래 가지고 ×× 내가 기사 안 쓰면 그만인데 위험하게는 못하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한동훈)가 아 만나봐 그래도 하는 거야. 그래서 왜요 그랬더니 나는 나대로 어떻게 할 수가 있으니깐 만나봐 봐. 내가 수사팀에 말해줄 수도 있고 그러는 거야. 되게 자기가 손을 써줄 수 있다는 식으로 엄청 얘기를 해.”
"“어 굉장히 (한동훈이) 적극적이야. 이철이 직접 그랬어? 이철 맞아? 그래서 내가 편지 다섯 번 보냈고 편지 보고 연락했다고까지 연락이 왔으면 이철이죠. 그랬더니 아 그놈(제보자)은 어떤 놈이야 해서 내가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할 순 없잖아. 누군지도 잘 모르잖아. ×× 그래서 오른팔이래요 그랬더니 아 그러냐고 하면서. 그런데 솔직히 기사는 안 써도 그만이거든요 했더니, 아냐 이건 태블릿PC 같은 거야 그러면서 다시 연락을 해보래.
"“내가 □□□(한동훈)한테는 아예 얘기를 해놨어. 어떻게 돼가요 ××게 묻는 거야. 그래서 ×××이 자꾸 검찰하고 다리 놔달라고 한다고, 딜 칠라고. 그랬더니 그래 그러면 내가 놔 줄게 그러는 거야 갑자기. … ×× 지도 이게 자기 동아줄이야. □□□도 내가 보니깐. ○○(지역명)에서 자기를 다시 ○○으로 끌고 올.” 해당 통화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시 한 검사장이 채널A의 취재 상황에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개입하고 있었음을 추정해볼 수 있다.
“검찰이 이철 씨 측이 취재에 응하지 않으려 할 때면, 한 검사장이 등장한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검사장은 지난 3월31일 MBC 첫 보도 당시 “신라젠 사건과 관련해 언론에 수사상황을 전달하거나 녹취록과 같은 대화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신라젠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114일이 지난 현시점에서 당시 반박은 다소 궁색해졌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2020.07.27 00:47
미디어 오늘은 웹사이트고, 출처는 여기인 것 같네요. 출처인 기사 읽어보면, '유시민을 수사하고 처벌받도록 하는 게 취재의 목표'는 더블쿼트가 아니라 싱글쿼트입니다. 보통 이동재 기자가 한 말이 아니고 미디이오늘 혹은 MBC의 해석일 때 싱글쿼트를 씁니다.
그럼 그 다음 문장 읽어보죠. "이후 MBC 보도에 따르면 2월12일(수) 이 기자는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을 찾아가 ‘유시민을 수사하고 처벌받도록 하는 게 취재의 목표’라며 취재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여기까지만 따오셨죠?) 권 대변인은 조언한 바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녹취록 읽어보면 이동재 기자는 유시민 이야기를 꺼내지만 한동훈 검사는 심드렁하고, "(한동훈이) 적극적이야"라는 말도 이동재 기자의 말일 뿐입니다. 증거가 없지요. "내가 수사팀에 말해줄 수도 있고 그러는 거야"라는데 그게 한동훈-이동재 녹취록에 있나요? 이동재-백승우 기자의 통화에 있죠. 링크하신 미디어오늘 기사에도 이동재 기자의 설명이 있네요. “어떤 검사가 ‘나를 팔아’ 그런 말을 하겠나. 후배의 취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일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하려고 내가 그렇게 표현한 것뿐이다."
그리고 "그건 해볼 만하지" 앞에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는 내용이 있지요? 녹취록은 여기있습니다. 기자가 취재한다고 아파트 찾아다닌다는데 그럼 하지 말라고 할까요?
p.s. 글자 크게 확대한다고 눈에 잘 들어오진 않습니다.
2020.07.27 10:47
ㅋㅋㅋㅋ 모든 공범들의 말은 믿지 않고 한동훈이 직접 한 말만 믿겠다는 태도 같은데 (그것도 이상하지만)
그럼 한동훈이 직접 보낸 문자메시지(아 이건 남이 작성해서 보낸 건 아니겠죠? 그건 믿으시나요? 뭐 하도 안믿으셔서?)
“저는 신라젠 사건을 담당하지 않고 있어서 수사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와 관련 언론과 대화한 사실도 전혀 없다. 물론 언론과 검찰 관계자를 연결해주거나 언론 취재내용을 전달한 사실도 전혀 없다. 그러니 관련 녹취록이 존재할 수도 없다. 정말 녹취록이 있다면 보도하기 전 반드시 제 음성이 맞는지 확인해달라. 만약 하지 않은 말을 제가 한 것처럼 오해될 수 있게 보도할 경우 부득이 법적조치가 불가피함을 말씀드린다.”
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최근 이 전 기자 측 대리인 주진우 변호사가 공개한 《부산 대화녹취록》에 따르면, 한 검사는 신라젠 사건에 관한 언급은 물론 보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의견을 제시한 사실이 명백히 확인된 바 있다."
출처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813
범죄자로 추정되는 특정 검사무리에 대한 맹목적 신뢰 멋집니다 ㅎㅎ 계속 하세요~
2020.07.25 19:00
참 가지가지 하는것이지요...깡패검찰과 깡패기레기언론...
그간 그렇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검사 하나 기자 하나....그 둘이 작전구상을 하고 실행할때...
그 윗선보고가 없었을까....분명 아니겠지요? 그럼 도대체 누가??? 윤석열은 왜 조선 방가네와 만났을까....
뭔가 그림이....
2020.07.25 22:41
2020.07.26 09:27
유시민이 했던 원발언
인간의 뇌세포는, 그러니까 노화라는 것은 20세가 지나면 노화가 바로 시작됩니다. 한 50대에 접어들게 되면 죽어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죠. 사람이 멍청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원칙 중에 하나가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 죽여도 책임있는 자리에는 가지 말자, 이게 제 소신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뇌세포가 너무 많이 죽은 상태에서, 뇌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할때 이루어둔 업적을 배경으로 얻은 지위를 가지고 그 사람, 과거에 그 지위를 획득할 당시의 능력있던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에요. 20대, 30대, 40대 때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던 사람이, 학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뇌세포가 엄청 많이 돼갖고, 65, 66, 67, 68 돼가지고, 그때, 잘 나갈 때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때의 지위를 이용해서 말을 하는데, 그것은 20여 년 전의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인격체가 말을 하는 겁니다. 뇌세포의 일치 정도가 몇 %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 말을 "뇌가 썩는다" 류로 왜곡해서 유포한 게 조선일보("달라진다"->"변한다")와 보수(극우?)언론사들이었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들어갈 수준의 말 같은데..
2020.07.26 11:03
ㅋㅋㅋ
어쩃든 유시민에게는 흑역사중 하나일 거에요.
젊을 때에 말실수를 종종 했었죠.
2020.07.26 21:26
ㅋㅋㅋ 네 본인도 가장 후회하는 것이라고 kbs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2020.07.27 00:59
유시민이 후회해야할 게 그것만은 아니죠.
2020.07.26 18:03
'썩는다'라는 조선일보 기사를 찾을 수 없네요. 링크는 월간조선 기사입니다. 이 링크는 조선일보 기사구요. 양쪽 어디에도 '썩는다'는 말은 없습니다.
2020.07.26 21:20
찾아보니 조선일보는 다른 방면으로, 하지도 않은 말을 넣은 오보를 냈습니다.
아래는 서현경 기자가 쓴 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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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레이건 여사가 '레이건 대통령은 치매에 걸렸다'고 밝힌 것은 '우리 남편은 맛이 갔으니 정치적 자문을 구하지 말라'는 의도로 매우 훌륭한 결단이다. 우리 전직 대통령들과 헌법재판소는 배워야 한다."
"제 자신도 민주화의 승리를 맛 본 사람이나 생물학적 필연성으로 나이가 들면 반드시 보수화가 되기 마련이다. 재산이 많아질수록, 기운이 빠질수록 보수적으로 가는 것은 당연하다. '한결같다'는 것은 성품이나 인격적 토대 같은 것이지 시각과 가치관은 변한다. … 정년이 지나면 고리타분한 구세대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러분이 20년 뒤에 (나에게) '저 노인네 언제 고려장 지내나'라는 말을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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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부분과 고려장 부분은 유시민이 말한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조선일보는 2004년 11월 5일자 기사에 정정 보도를 냈습니다.
이 기사가 유시민 '30, 40대 훌륭해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 변해' 라는 타이틀로 인터넷판 뉴스였고 정정보도 기사의 타이틀은 '20대와 60, 70대는 뇌세포가 달라 다운되면 자기가 알아서 내려가야' 였습니다.
그럼 뇌가 썩는다는 말은 보수언론에 의해 회자되지 않는가?
1."60살 되면 뇌가 썩는다더니… 61세 유시민 ‘유스트라다무스' 등극"
원문 :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10/30/2019103000196.html
2. “‘60세 되면 뇌가 썩는다’고 한 유시민, 서둘러 ‘뇌’ 정밀 검사해야” 한국당 일침
3. "유시민 이사장이 2004년 한 강연에서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그래서 나는 60대가 되면 가능한 한 책임 있는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논란에...
원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26500166&wlog_tag3=naver
보수(극우)언론들의 왜곡 보도는 죄다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할 것 같은데... 참 당당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당당하게 거짓말하는 한동훈과 유사합니다. 그런 한동훈의 말이 절대 진리인냥 믿는 사람들의 수준도 비슷하겠죠.
2020.07.27 00:58
그러니까 조선일보는 유시민이 뇌가 '썩는다'라고 말했다고 쓴 적 없는 거네요. 심지어 헌법재판소 부분과 고려장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도 내구요.
기사 찬찬히 따져보면, 뉴데일리와 서울신문은 유시민의 발언 자체를 더블 쿼트 잘못 땄기 때문에 오보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스페셜 경제와 국민일보는 "유시민이 뇌 '썩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한 게 아니고,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이 “유 이사장은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라고 어르신 폄훼 발언을 한 적이 있다”라고 한 걸 그대로 보도한 겁니다. 유시민이 정말 이렇게 말했는지를 크로스체크하지 않은 건 국민일보 잘못이지만, 국민일보가 딱이 극우언론도 아닐 뿐더러 이양수 대변인의 말을 옮겨놓은 것에 불과해요.
한동훈 검사가 왜 당당하게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시죠? 한동훈 맞는 말 하던데요. 신라젠은 왜 놀래야되는 거예요. 관련 없다며요. 정치 사건 아니고 민생사건 일텐데요. 유시민 밑천 드러난 거 오래됐다- 맞는 말이고. 그 분은 항상 자기가 속한 조직에서 그런 짓을 하잖아- 맞는 말이네요.
2020.07.27 11:12
한동훈 “저는 신라젠 사건을 담당하지 않고 있어서 수사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와 관련 언론과 대화한 사실도 전혀 없다. 물론 언론과 검찰 관계자를 연결해주거나 언론 취재내용을 전달한 사실도 전혀 없다. 그러니 관련 녹취록이 존재할 수도 없다. 정말 녹취록이 있다면 보도하기 전 반드시 제 음성이 맞는지 확인해달라. 만약 하지 않은 말을 제가 한 것처럼 오해될 수 있게 보도할 경우 부득이 법적조치가 불가피함을 말씀드린다.”
원문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998
2020.07.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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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의 방송이었습니다. 유시민의 혜안이랄까. 몇 수 앞을 보고 상대의 가능한 반박 주장과 그 근거까지 다 헤아려 본 후 내뱉는 몇 마디들의 단단함은 진보측 스피커로써 왜 윤석열검찰이 그토록 유시민의 입을 막고 싶었는지 알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탁월한 비유.
'공룡의 뼈 조각으로 육식동물인 것까진 알게 됐다. 아마 얘가 벨로시랩터인지 티라노사우르스인지는 안밝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