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운동만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먹고 싶은 건 그냥 다 먹어야겠다구요.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 -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차라리 마음 비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라는 생각입니다.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앞으로는 운동에만 목숨을 걸려구요. 다이어트에 신경 쓰다 보니 정신력 소모가 정말 크네요. 뭐는 칼로리 덩어리라 먹지 말아야지 ~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지 ~ 이런 생각만 했더니 오히려 머릿속이 온통 먹는 생각 뿐이네요…

이럴바엔 아예 다이어트를 안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그런데 문제는 체력이네요.

책 한권 읽는데도 이리 힘들어서야 원~

책을 읽기 위해서라도,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다… 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운동을 열씨미 했더니 정말 식욕이 좋아져서 말입니다.

운동 한 두시간 하고 나면 머릿속이 온통 먹방으로 가득 ~

이걸 대체 어떻게 참느냐 말입니다ㅠ

괜히 다이어트 하느라 신경이 예민해졌다느니, 승질 다 버렸네 어쩌구 말들이 나오는게 아니더라는…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다이어트 생각은 다 접어두고,

운동만이 살길이다~

건강과 날씬함 중에 선택하라면 그냥 전 건강하려구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092
112641 [회사바낭] 버닝썬... 아니 번아웃 [9] 가라 2020.06.29 959
112640 [바낭] 중드 잡담, 미미일소흔경성 [2] 칼리토 2020.06.29 461
112639 Autechre님의 반려자이신 페리체님께서 고인을 추모해 주신 듀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10] 몰락하는우유 2020.06.29 1481
112638 [펌글] 게이 친구가 있는게 여성들의 꿈이라고? [16] Bigcat 2020.06.29 1786
112637 이런저런 일기...(학벌) [1] 안유미 2020.06.29 675
112636 양준혁 결혼 [3] mindystclaire 2020.06.28 1252
112635 [KBS1] 안디무지크 - 독일 가곡 [3] underground 2020.06.28 423
112634 더운 날씨에 어울릴 듯 한 영화 [2] mindystclaire 2020.06.28 496
112633 여섯시 이십팔분이다 가끔영화 2020.06.28 270
112632 불량학생 발견하고도 [2] 예상수 2020.06.28 458
112631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을 보며 환멸을 느껴요 [12] Sonny 2020.06.28 1766
112630 [넷플릭스바낭] 또 하나의 노르딕 누아르, '살인 없는 땅' 시즌 1을 보았습니다 [8] 로이배티 2020.06.28 1560
112629 가수 강원래의 유머 [2] 가끔영화 2020.06.28 779
112628 뭐하는 사진일까요? [3] 왜냐하면 2020.06.28 522
112627 이 시국에 행사는 안하는게 답이겠어요 [1] 메피스토 2020.06.28 647
112626 ‘XX영화에 나온 사람’으로 기억하는 배우들이 있나요 [16] 부기우기 2020.06.27 666
112625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 [2] 풀빛 2020.06.27 1037
112624 오후 mindystclaire 2020.06.27 290
112623 쓰레기에 대한 몇 가지 인용. [4] 잔인한오후 2020.06.27 790
112622 [KBS1 독립영화관] 판소리 복서 [4] underground 2020.06.26 5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