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책으로 나왔던 10여 년전에는 표지가 무서워서 읽지 않았고 나중에야

이 명작을 알고 이걸 왜 이제야 알았지...이랬는데............

 

 

이번에 애장판으로 구입을 했어요..사실 보기에는 작은책이 좋은데

애장판은 보기가 너무 불편해서 ㅠㅠ

 

박스세트라서 책 박스도 같이 오네요

권당 7000원이라 정가는 56000원이지만 30%세일에 1500원 할인을 해줘서

근 2만원 할인받아서 샀네요

 

처음엔 중고로 구해볼까했는데...이 애장판이 두껍다 보니 다 스테이플러....테러를 당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에잇! 새거 사자!!!!!!!!!!!

 

 

볼때마다 찌릿거려요...

기생수들의 생존법칙...그리고 1권 처음 내레이션?이부분이 제일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신이치와 오른쪽이의 묘한 공생도 좋고...

특히 저는 오른쪽이의 큰 입이 좋아요^^

 

어머니에 관한 에피소드는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기름 솥에 화상입은 팔 안쪽을 볼때마다..

어린시절 크게 화상을 입은적이 있는데 저희 아부지께서 절 안고 병원에 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그나마 제가  관심 있는 분야가 환경이라...

작게나마 기부도 하고 쓰레기도 잘 분리배출 하자...길거리에 있는 것도 줍자...뭐 이러는데

제 행동이 얼마나 환경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작가님 말처럼 작은 관심이 중요하다...

 

이 말이 오늘 또 남네요

 

 

한때 종이낭비가 주 일인 그림을 그렸던 때를 생각하면;;철든것도 같고^^;;

 

 

기생수 좋아요...정말 마음에 남는 좋은 만화

 

국적을 떠나서 이런 만화를 그린 작가님이 존경스럽고

히스토리에도 재밋게 보고 잇어요

 

건강이 안 좋으시다고 하던데...만화가란직업이  가내수공업의 갑이라서...

몸 상하는 만화가들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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