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30 16:22
태어나서 물건사는데 이렇게 고생한 템은 없습니다.
내 죽을때까지 잊지 않을듯 합니다.
구매대행 사고나서 아직 16G한대값 공중에 떠있습니다.
카드사 채권팀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한달이 지났는데(접수는 보름)
환불금 회수되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아이패드 징그럽습니다. 어떤 광기로 이지경까지 패드에 빠지게 하는건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평소 지름질때문에 그렇다는건 인정하지만
아이팟미니, 아이팟터치3,4G두개씩이나 있는데 이번 패드는 정말 인연이 안될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손아귀에 있긴 있는데 일부러 서면 롯데백화점까지 가서 구입했습니다. 상품권 두장이 있어 활용을 할려니
외근도 없으면서 다녀왔습니다. 오면서 차안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내 자신이 돈싸들고 가서 물건달라고 하는것도 웃기기도 하고
실제 6층 애플샵에 당도해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wifi 16G는 정말 한산합니다.
쑈한거죠. kt라는 작작들 기업경영의 원시성도 절절하게 느껴보고 저에게 이번 아이패드 잇슈는 많은걸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부터 셋팅하고 기기 이상없는지 보겠지만
얼리어답터는 추호도 아닌데 이런 고생이 필연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패드가족 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증말
이번 애플의 판매처 선정에 혼선이 무지 많더군요. 리셀러는 물건을 상황판단후 풀려고 하는지 판매하지 않는곳이 많았습니다.
일단 애플스토어에 등록되어있는곳은 당근 파는곳이고 리셀러로 간간이 애플제품 파는곳은 팔긴 파는데 지금 물건이 안왔습니다.(예약만)
오기는 오는 모양입니다. 단지 주 공급처가 우선입니다.
wifi 버전은 널럴합니다. 전혀 예약이니 뭐니 이딴거 할필요없습니다. 물론 사은품 끼워주는곳 리셀러들 행사는 있겠지만...
사은품 잔뜩 주는곳이나 상품권주는곳도 있고 다양한 모양인데 좀 기다렸다 구입해도 아무이상 없습니다.
휴~ 도로비 5천원 들었네요.
저는 일단 돈 많이 벌고 내년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