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장이야기


*예전에는 정장입는 회사원들을 보고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직원분들의 정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헤어핀이라던지 매니큐어, 시계, 화장 등등 볼게 많습니다.


여의도에서 예쁜 발찌를 하고 있는 내리는 분의 뒷모습을 봤는데 묘하게 아찔했습니다.


노멀한 정장에 검정 패티큐어를 하신 여자분도 그랬구요.


*남자들은 뭐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셔츠에 런닝구(후후)를 꼭 입어야하는 건지 저 참 그게 보기 싫습니다.


젊은 남자들은 일단 시계와 벨트를 꼭 좋은 것을 쓰더군요. 키크고 아주 샤프한 안경까지 쓴 남자를 결혼식에서 봤는데


제가 봐도 멋지더군요. 정장은 정말 몸매를 타는 옷인 것 같습니다.


*출퇴근 가방

한번은 출근시간에 키가 작은 남자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완전 깔끔한 정장에 새 것 같은 구두 그리고 포장을 막 뜯은 듯한 명품 가방은 든 남자분이 책을 읽고 있더군요.

제일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외소한 분이 입은 모든 것들이 그 분을 살려주는 듯한 분위기.

가방이 무자게 비싸보여서 더 그랬나 봅니다.


남자들의 가방은 명품이거나 거진 샘소나이트입니다. 뭔가 새로운 가죽가방이 없을까요.

폴리에스테르(?) 그런 재질의 가방은 정말 양복이랑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청바지입고 회사가고 싶습니다. 블랙진에 마틴하이를 신고 가고싶네요. 아 양복은 답답해요.







2.남자반팔 추천해주세용



팔자에도 없는 정장출근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급하게 자라에서 긴팔셔츠를 샀지만 반팔셔츠를 사러가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마리오아웃렛에도 뭔가 제품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 가격대가 많이 싼가요?


저는 자라의 핏이 완벽하게 맞는지라 (팔이 길어요.) 자라를 애용하지만 자라에 반팔셔츠가 없어서 못샀습니다.


어떤 브랜드 것을 사야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일단 롯데백화점에서 세일을 하는데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유니클로 j 셔츠도 괜찮다고 하는데..물건종류가 별로 없어서..


듀나의 남자분들 셔츠 추천해주세용. 저는 슬림한 옷이 좋고 강남양아치같은 분위기는 싫어합니다. 

스트라이프보다는 체크를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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