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하이킥의 수정양 캐릭터 너무 싫어요;

2012.01.20 20:51

dl 조회 수:4020

저렇게 대책없이 자기중심적으로 거에 울렁증이 있습니다.

다른 관점을 전달하거나 시비를 따지는게 애초에 차단이 되버린다는 게 너무 공포에요.

차라리 알면서 나쁜짓하는 악당이나 알면서 우기는 밴댕이가 나아요.

무슨 이야기하는지 서로 이해하면서 대화는 할 수 있잖아요.

제 친구가 저렇게 말귀 알아듣는 거에 관심없이 자기식대로만 다다다다하는 스타일이라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데

그 친구는 착하게 저런데도 답답한데 수정양처럼 못되게 저러면 으악~~

이 게시물을

디나

2012.01.20 20:52

시트콤이고....캐릭터잖아요.... 저는 하이킥때문에 수정냥에게 더 빠져들었음 하앍하앍

댓글
magnolia

2012.01.20 20:53

크리스탈 여기 나와서 아무런 화제가 안 되는 듯.

댓글
DJUNA

2012.01.20 20:54

글쎄요. 전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김지원 캐릭터처럼 반응할 것 같아요. 수정냥의 유딩질은 단순해서 저 같은 사람에겐 별 영향을 안 끼치거든요. 하지만 정신연령이 그와 비슷하거나 낮은 오빠에겐 진짜로 짜증이 나겠죠.

댓글
촤알리

2012.01.20 21:03

남자들 입장에서는 이쁘니까 충분히 감사해 하고, 여자들 입장에서는 밉보이면 피곤한 스타일이라 맞춰주고... 그래서 그 성격은 고치기 힘들 듯.
근데 저런 성격이 50명 중에 1명 정도 있는 건 봐줄만 한데, 5명 중에 1명 꼴이라면 참기 힘들듯.
암튼 결론은 현실이라면 나도 짜증날 듯.

댓글
dl

2012.01.20 21:04

저도 친한 사이가 아닐땐 괜찮은데 자꾸 만나다보면 자기중심적이고 말귀가 차단된 부분들이 점점 쌓이더군요.
나중에는 만나기만해도 스트레스에요.

댓글
hazelnut

2012.01.20 22:05

#dl:
직장상사가 그런 스타일이에요! 타인에 대한 배려따위는 찾아볼수도 없고 남의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귀담아듣지 않는 건지도...) 회의랄때 혼자 딴소리해서 종종 상대방을 욱하게 만들기 일쑤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같은 건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사소한 예로 지금까지 주차선을 지켜서 주최하는 것을 한번도 못 봤어요!(항상 선에 걸쳐 놓거나 삐뚤게 주차해서, 차 두 대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을 혼자 써요-_-) 이건 딴 얘기인데, 제 아이폰은 대댓글만 가능해서 굳이 dal님 댓글에 대댓글을...

댓글
hazelnut

2012.01.20 22:07

#hazelnut:
헉... 스마트폰으로 작성하다보니 오타가 너무 많네요....;;;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2.01.20 21:06

다 큰게 그러면 정말 징그럽겠죠.
제가 조카들이 어렸을때 학을 뗀 이유가
옳고 그름의 판단을 못하고 무조건 떼쓰고, 고집 피우고, 우기고하는 것들이 싫어서였는데
다 큰 어른이 그런다면 대체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를 것 같네요.
애들은 혼이라도 내지....ㅡ.ㅜ
라고 쓰고보니 언젠가 이런 댓글을 또 썼던 것 같은데....뭐지;;;;

댓글
슈크림

2012.01.20 21:13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 있지만
저도 현실에서 비슷한 성격의 사람을 하나 알고 있어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요.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닌데 자기밖에는 모르다보니 남의 고통이나 불편에 대해선 전혀 이해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없어서
대화하다보면 가끔씩 복창터질때가 많죠.

댓글
자두맛사탕

2012.01.20 21:16

나쁜데 멍청하잖아요
강승윤에게 무시당하는거 보면 불쌍해요

댓글
감동

2012.01.20 21:24

임수정이 아니라 정수정입니다 만약 임수정씨가 이글 봤다면 깜놀하셨을듯^^

댓글
DJUNA

2012.01.20 21:53

강승윤은 다시 돌아왔던데요.

댓글
짱셔요

2012.01.20 22:04

저도 싫어요. 시트콤이지만 너무 싫어요.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2.01.20 22:07

hazelnut/주차얘기만으로도 빡치게 만드네요-_-

댓글
지명

2012.01.20 22:42

제 여동생이 딱 저기 나오는 안수정 스타일이라 저는 막내 남동생과 함께 하이킥을 보며 둘째 동생을 깝니다(...) 근데 수정도 철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정도 있고 나쁜 애는 아니라고 생각. 개인적인 견해로는 둘째들은 살아 남기 위한 본능으로 눈치 빠르고 독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모습을 잘 담은 현실적 캐릭터라고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물론 모든 둘째 분들이 그런 건 아니겠죠(...;;)

댓글
츠키아카리

2012.01.20 23:52

음...에프엑스 팬인 제가 봐도 짜증나는 캐릭터예요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는데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캐릭터인줄알았어요-_-;;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32
112895	외국 애들 많이 하는 가방 사진 (In My Bag, 스크롤) [12]	임주유	2014.02.27	4021
112894	문근영에 대한 애정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못보겠는 불의 여신 정이 [6]	poem II	2013.07.23	4021
112893	과자 꼼수는 외국도 마찬가지인가 보군요. [23]	자본주의의돼지	2012.05.07	4021
112892	이런 말을 하는 의도는 뭔가요 [16]	딸기봄	2011.12.26	4021
112891	오바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영토 양보하라" [15]	레벨9	2011.05.20	4021
112890	1호선 용산급행에 관한 궁금증 / 출근길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5]	DH	2010.09.14	4021
112889	[기사 퍼옴] 정대세 선수의 눈물 [9]	노을	2010.06.16	4021
112888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 쇼핑몰 [4]	렌즈맨	2010.07.21	4021
112887	듀숲] 내 생애 최악의 맞선. [24]	이레와율	2014.12.16	4020
112886	정말 대한민국이 멈췄다 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5]	가끔영화	2014.04.18	4020
112885	안젤리나 졸리의 수술. 그리고 세기의 재판 [5]	한군	2013.05.17	4020
112884	냉면 육수 만들어보려다 망했어요. [14]	푸른새벽	2012.08.18	4020
112883	우주의 크기 (플래시 게임) [5]	만약에	2012.02.10	4020
»	하이킥의 수정양 캐릭터 너무 싫어요; [16]	dl	2012.01.20	4020
112881	효린 - 그 때 그 사람 (불후의 명곡2 무대입니다) [7]	로이배티	2011.06.04	4020
112880	'로맨틱 헤븐'의 신인배우 김지원. 예쁘네요. [10]	sweet-amnesia	2011.03.20	4020
112879	공지영과 지리산 베짱이들. [12]	자본주의의돼지	2011.03.04	4020
112878	이수만 사장 팬이었던 분은 안계시나요? [14]	Lisbeth	2011.01.09	4020
112877	한국 작가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16]	disorder	2010.10.06	4020
112876	최신영화를 모르는 영화전공자. [18]	자본주의의돼지	2010.10.03	4020

첫 페이지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