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30 18:21
체벌 전면 금지된 거 아니었나요?
요즘 같이 폰카가 범람하는 시대에 저 교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를 저렇게 잡은 걸까요.
뉴스에 잠시 나오는 동영상 외에도 다른 버젼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더군요.
찍는 학생들 목소리도 나오는데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찍고 있었다고 합니다. 발로 때리는 걸 맞추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보아하니 이 교사의 저런 체벌이 처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이 부분은 그냥 제 추측입니다.)
저런 폭력이 그냥 용인되는 생활을 어려서부터 하다보니 용인에 있다는 모대학은 폭력을 용인....
학교측에선 교사의 징계를 검토한다는데 검토만 하고 끝나는 건 아니겠죠.
이 폭력의 연결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교사분들이 힘들더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고 제도적으로도 교사수를 더 늘려서 부담을 줄여주고고 전반적으로 손을 봐야겠죠.
현업에 계신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 지 모르지만 저 학생이 무슨 잘못을 했건 이런 체벌은 옳지 않습니다. 아니 어떤 체벌도 반대합니다.
기사 내용에 보면 학생이 소풍가서 숨어서 인원조사 때 선생들이 찾으러 다닌 모양인데 저 구타는 그냥 그에 대한 분풀이 입니다.
저기 어디에 사랑의 매 따위 말도 안되는 단어가 끼어들 틈이 있습니까. (애초에 사랑의 매라는 희한한 조어 자체가 웃깁니다만)
2011.04.30 18:32
2011.04.30 18:32
2011.04.30 18:35
2011.04.30 18:39
2011.04.30 18:46
2011.04.30 18:46
2011.04.30 18:49
2011.04.30 18:49
2011.04.30 18:52
2011.04.30 18:52
2011.04.30 18:55
2011.04.30 18:57
2011.04.30 19:00
2011.04.30 19:06
2011.04.30 19:10
2011.04.30 19:12
2011.04.30 19:49
2011.04.30 19:51
2011.04.30 20:17
2011.04.30 20:18
2011.04.30 20:23
2011.04.30 20:27
2011.04.30 20:36
2011.04.30 20:54
2011.04.30 21:02
2011.04.30 21:07
2011.05.02 11:44
분명 과거가 있을 겁니다. 저 학생과 교사 사이에...단순히 저 날 사건만으로 저런 폭력을 행사했다면 정말 현장을 떠나야 하구요, 교직생활 한 두해 한것도 아닐텐데 저랬다는건 뭔가가 쌓여서 저 날 폭발하지 않았나 유추해 봅니다. 분명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