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 15:04
전에 한번 썼는데 township(마을 키우기 게임)을 하고 있어요. 지금 82레벨인데 사실,,,,,이제는 건물 짓고 그러려면
나름의 현질이 필요해요. 그게 게임 속도를 어느 정도로 내고 싶은가에 따라서 다르겠죠. 세월아, 네월아 시간가는대로
내버려 두면 돈은 필요하지 않아요. 그러나,,,, 게임의 성취에 욕심을 내다보니 막대한 돈을 게임에 쏟아부었더라구요.
퍼즐게임은 더합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정말 아이템없이는 깨는게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죠.
이건 township보다 더 돈이 들어간다는 결론에 이르를 수 밖에요.
이것저것 깔고 해봤지만 결국 township만한 마을키우기 게임은 없고,
퍼즐게임 정도나 나한테 맞는거 같은데 왠만한 레벨까지 올라가면 지우고
다른 퍼즐게임에 도전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해놓은게 아깝기도 하고 그래요.
게임에 쓴 돈에 너무 식겁하여 자제하려는 중입니다;;;
단순 게임인데 한번 맛들이면 사실 단순한 시간보내기에 이만한게 없더라구요.
2020.07.21 15:20
2020.07.21 16:45
현질 시스템이 없는 게임 중에 저한테 맞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할 줄 아는 게임이 많이 없느니까요. 닌텐도 게임같은걸 말씀하시겠죠?
2020.07.21 22:21
2020.07.21 15:27
2020.07.21 19:12
아~~~ 생활비가 위협받을 수도 있군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2020.07.21 15:30
2020.07.21 16:45
내가 게임 중독자가 될 줄이야죠;;;
2020.07.21 15:34
그래서 차라리 유료게임을 하려고 해요. Pocket City가 pay to win 없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만든 게임인데, 그쪽 장르를 잘 몰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런 게임을 여러개 번갈아가면서 하면 대기 시간을 좀 견디기 쉬워지지 않을까요? ㅎㅎ
2020.07.21 16:48
퍼즐게임을 이것저것 깔아서 돌아가면서 일정 레벨까지만 해보는 게 유일한 대안일거 같기도 해요.
크라임 씬같은 게임도 머리 굴리는게 그닥 재미없고-미스테리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추리하려니 왜 귀찮은지-
레스토랑 서빙 게임은 속도따라가려다가는 손목이 부러지겠고,,,,,,
정말 하고 싶었던 게임은 대항해 게임이나 문명이었는데 이런 게임할 수 있는건 아예 따로 누구한테
과외라도 받아야 할까 싶어지더군요.
2020.07.21 23:23
2020.07.21 16:38
돈을 쓰지 않는다도 하나의 목표로 삼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2020.07.21 17:23
대부분 현질하는 게임이 유저에게 현질 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 기다리기 지루해~ 좀 더 빨리 (쿨타임 리셋용) , 2) 남 보다 더 강해지려는 욕구,
여기서 전자는 애초에 시작하면서부터 이 게임을 세월아 네월아 킬링 타임용으로 혼자 즐기겠다고 맘 먹으면 해결이 됩니다. 물론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는 그게 쉽지 않겠죠.
후자의 경우는 애초에 경쟁이 아니라 그냥 나 보기가 좋더라~ 싶은 게임을 하면 되거나 그까짓 좀 지면 어때? 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 하면 되구요.
유일하게 현질이라는 것을 해본 게임이 coc 인데 어쩌다 클랜대표를 하게 되서 어쩔 수 없이 조금 쓰게 되었는데 대략 6년간 100달러 정도 썼어요.
일단 현질 하지 않으면 어느 시점 부터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그런 게임은 처음부터 아예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유저 진입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고 결국 나중에는 고인물끼리 치고 받는 게임이 되기 쉽상이고 게임사도 점 점 더 업데이트에 게을러지고 얼마 안남은 유저들 주머니 터는데만 몰두하다 결국 애초의 게임이 갖고 있는 매력은 사라지고.... 결국 망하거든요.
소수의 과금 유저와 다수의 무과금 유저 모두 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로 생각하고 만들어진 게임이 재미 있고 오래 갑니다.
2020.07.21 17:55
2020.07.21 19:13
애초에 유료인 게임은 게임 자체를 돈주고 구입하는 것인가요?
2020.07.21 21:28
게임에서 현질을 안하려면 모바일게임을 접으셔야 할겁니다.
장르마다 편차가 제법 있지만 모바일 게임은 최소한의 과금을 요구하며, 무과금은 '몇년'단위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마저도 무과금을 빙자한 소과금 얘기고요. 위에 다른분들 말씀처럼 과금없이 하고싶으시다면 스팀게임이나 플스, 모바일 게임의 경우라면 유료구매게임을 하셔야지요.
2020.07.22 09:08
전 애초에 추가 과금 있는 게임을 안 해서... ㅋㅋ 딱 하나 캔디크러시소다를 하긴 하는데 대략 6년? 7년 동안 무과금으로 살고 있네요. 이건 뭐 꾸미고 이러면서 만족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냥 편의성에 대한 과금이라 지르지 않기로 맘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게임이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과금을 안 하고 싶으시면 걍 과금이 없는 게임을 하시는 게 답이겠죠. 과금 있는 게임으로 이미 돈을 꽤 쓰신 것 같으니 아마 다른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ㅋㅋ
2020.07.22 14:37
캔디크러시소다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과금이 없는 모바일 게임을 찾는게 어렵더군요.
2020.07.22 10:21
이 질문을 초딩4학년 남아 학부모가 좋아합니다. (좋아요 누르기버튼이 없네요 아쉽)
2020.07.22 14:37
모든 부모님들이 원하시겠죠;; 초딩은 버는 돈도 용돈 밖에 없는데 현질을 한다면야;;
애초에 현질이라는 시스템이 없는 게임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