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09:27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239457
503과 영화 시사회 참석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zogak&logNo=220254508568
503시절 여가부 국장
26일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강간피살 사건 피해자 모친 유미자 씨 등은 여가부에 민원을 내러 여가부 국장 김재련을 찾아 방문했다 폭언을 듣는 등 봉변을 당했다.
3시 면담이 충정로 커피숍에서 예정되어 있었는데 민원유발당사자 박근하 변호사, 조중신 소장이 '장소가 맘에 안들어 못나간다' 라고 통보하자 여가부 김재련 국장 또한 '면담 못한다' 며 거부하여 결국 민원인들이 직접 위 여가부 추천 변호사, 센터를 관할하는 여가부를 찾아간 것이었다.
관련기사: http://amn.kr/sub_read.html?uid=16850§ion=§ion2= 박근하 변호사 비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부조리 보도에 '여가부국장 발끈' 여가부가 위치한 종합청사에서 여가부 직원과 '기자는 못들어간다. 민원인만 들어오시라' 하여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원래 약속시간에서 거의 2시간이 지난 4시43분이 되어서야 김재련 국장과 권익증진국에서 대면했다.
대화분위기는 매우 적대적이었다. 김재련 국장은 성폭력으로 사망한 딸의 어머니 유미자 씨의 민원문자를 스팸문자처리했다고 대놓고 말했다. 박근하 변호사에 대한 항의를 하자 김재련 국장은 '한쪽말만 듣고 판단할 수 없으며 여가부는 징계권한이 없다' '박근하 변호사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며 민원인인 유미자 씨의 말을 반박하며 대화는 원점을 맴돌았다.
심지어 유미자 씨가 박근하와 주고받은 메일, 박근하 스스로 여가부 장관상 반납하기로 한 사실 등을 들어 '박근하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으니 관할 부서 여가부가 나서서 박근하를 징계하여야 하지 않느냐. 왜 박근하가 장소가 맘에 안들어 못나온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면담을 거부하는데 여가부는 자꾸만 권한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느냐' 며 항의하자 김재련 국장은 '어머님은 왜 여가부가 말한 장소를 거절하셨느냐? 어머님만 거절할 수 있고 그 분은 거절하면 안되나? 하며 끝까지 민원유발자를 두둔하였다.
그리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김재련 국장의 갑질은 끝이 없었다.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유미자 씨의 절절한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 김재련 국장은 다리를 꼬고 앉아 민원인의 말을 반박하고 화가 난 유미자 씨가 '내가 손목이라도 그으면 (내 민원사항 사실이라고) 믿어줄거예요?' 라고 말하자 '아니요' 라며 차갑게 대꾸했다.
다리를 꼰채 '아이참..' '하늘에서 죽은 따님이 지켜보고 있으실 것 같아요' 하며 딸이 성폭력으로 사망하여 그 고통속에 사는 엄마의 가슴을 후벼파는 무례한 발언을 하는 등의 일도 수차례 반복되었다.
보다못한 기자가 항의를 하자 '그 기사도 명예훼손감이다. 고소하고 싶었다' '구속시키고 싶었다' 라며 공무원이 과연 국민에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수위를 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항의받은 해당기사: http://amn.kr/sub_read.html?uid=17041 여가부 국장은 국비장학생? '돈받고 배우는 느낌' 성폭력 피해자가족 분노
여가부 국장의 입에서는 옆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여가부 직원들이 다 듣고 있음에도 민원인과 기자를 향해 수도 없이 '고소' '구속' 등 위협적인 단어들이 쏟아졌다. 성폭력 피해자 가족들은 "여가부 국장이라면서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안된다는 말만하고 오히려 죽은 내딸에 대해 '하늘에서 따님이..' 어쩌고..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두번 죽일 수 있단 말인가. 개인이 하기 힘드니 정부기관인 여성가족부를 믿고 뾰족한 수가 있나 국민으로서 관할 관청을 찾은 것 아닌가.
그런데 책임자라는 사람이 다리까지 꼬고 앉아 오죽하면 '손목이라도 그으면 믿어주겠냐' 라는 말을 하는 민원인에게 오히려 사과를 하라니. 그렇게 자기 업무에 대한 불평이 듣기 싫으면 속편하게 일반인으로 있을 것이지 왜 공무원이라는 자리를 개방직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공무원은 긍정적 태도로 친절하게 성심복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자기 초상권이 어쩌고 하며 구속이니 고소니 머리가 하얗게 새서 불쌍했다는 둥 민원인을 적대시 하는 발언이나 하고 있는게 김재련 국장이다. 김재련 국장이야 말로 여가부를 무능하고 국민을 적으로 인식하는 부처로 명예훼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이상은 참을 수 없다. 김재련 국장을 파면징계하라!" 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몸져 누워있다' 며 "기자가 동행해도 이렇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데 민원인이 혼자 가면 어떻게 대할지 뻔한거 아니냐. 다른 피해자들은 나와같은 제2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전했다. ------------------------------------------------------------------------------------------------ 이분이 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건 아시죠? 이분이 박원순 고소인의 변호사랍니다. 참... 어떻게 이렇게 연결이 될까요? 그렇게 사람이 없나? 이상하네요. |
2020.07.14 09:37
2020.07.15 22:57
2020.07.14 10:19
그럼 민주당 대권후보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민주당 지지자 눈치보면서 변호사 선임해야합니까?
2020.07.15 22:59
2020.07.14 10:44
2020.07.14 11:00
재미있는건, 박시장이 살아 있을때는 친문, 친노에게 우리 시장님이 견제 받는다~ 라는 분위기 였다는 거죠.
박시장 지지자 관점에서 쓰인 '박원순 죽이기' 라는 책이 하필이면 박시장 사망한날 출간되기도...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594650
2020.07.14 11:37
2020.07.14 11:52
2020.07.14 11:39
2020.07.14 11:46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정말 흔하디 흔한 말인데. 이게 유효하긴 하군요.
2020.07.15 23:03
2020.07.14 12:05
Bigcat/
가라님 얘기는 재미있는 현상에 대한 얘기이지요.
박시장 지지자가 문빠냐 아니냐는 상관없어요. 문빠들이 이번일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이유는 단순해요.
안희정부터 이슈가된 문재인 정부의 조문정치(라고 쓰고 그냥 생각없는 짓)에 쉴드를 쳐주기 위함이죠.
거꾸로 만일 안희정이나 박원순이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에게 누가되는 발언을 했다거나 대립각을 세웠고 문재인이 조화를 보내지 않았다면?
안희정은 물론이거니와 박원순은 천하에 둘도없는 (범죄사실이 제대로 밝혀진게 아님에도)강간범이 됐을테고, 문빠들은 부지런히 그의 유가족들의 신상을 털고있겠죠.
서울시에서 장판깔아줘서 장례를 치른다는건 어림도 없는 일이겠고, 정의당은 페미코인타더니 왜 이런일에 논평을 내지 않냐 입진보당은 이래서 문제다 같은 헛소리들을 하고 있을겁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아냐고요? 그게 문빠거든요.
2020.07.14 12:14
2020.07.14 12:18
진영론은 문빠 전매특허 패시브 아니었나요? 요즘은 한줌도 안되는 페미니즘 탓하고 진보진영 탓하고...만사형통 아니었습니까? 진영이 어쨌다 프레임이 어쨌다....이런것도 다 문빠들이 자주 하는 얘기고.
다떠나서 당장 이 본문만해도 김재련 변호사의 과거가 수상쩍다는 너무나도 진영론적 글이잖아요?
2020.07.15 22:52
2020.07.14 12:53
냄새가 나긴 하는데....그 옆에 있는 사람들은 또 나름 신뢰할만한.....그래서 모르겠지요...
김재련이 나쁜것인건 알겠는데.......강용석이 변호하는것 같은 ...
2020.07.14 13:45
서지현 검사가 처음 검찰내 성폭력에 대한 폭로를 할때 담당 변호사로 나섰다가 전력이 드러나 문제가 되어 교체되었던 바로 그 변호사인데요.
이건 진영의 문제가 아닌데 뭘 모르고 아무말 대잔치 또 하고들 있네요. 좀 모르면 닥치세요.
저 변호사는 박근혜가 일본과 협잡하여 만든 화해와치유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피해자들이 양보해야’ 같은 빻은 말을 늘어놓고
피해당사자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당시 정부측의 의도대로 피해자들의 여론을 조작하여한 것이 들통 나서 문제가 된 인물입니다.
그냥 현정권과 박시장과의 호오관계가 아닌 김재련 이란 사람 자체가 권력형 성범죄에 피해자측 간판이 되어 나서는 것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거에요.
게다가 서지현 검사 케이스에서 그런 문제로 이미 교체된 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많고 많은 성범죄 전문 변호사들이 쎄고 쎘는데 하필 왜?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진영논리를 부추기는 사람이 변호인으로 나서 사안의 본질보다는 정치쟁점화의 도구로 전락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2020.07.14 18:23
2020.07.15 22:54
자기 편 확실하게 들어줄까 의심되면 당연히 불안하다 느끼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선택이죠.
이젠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트집을 잡는군요.
그래서 뭡니까.
이상하네요. 라는 말로 이 글을 끝내는 의도는 뭐냐고요.
이건 정말 치사한 글쓰기입니다.
조작이 의심된다. 이 얘기를 하시려는 거죠?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까?
사팍님. 이러시는 거 아닙니다.
최소한의 선을 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