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문과생입니다. 교양과학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거의 모른다고 보셔도 좋아요.

 

어젯밤에 동생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전구는 왜 빛이 들어오는거야?"

 

생각을 아무리 해도 대답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이 문제에 대해 아는게 결국 거의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우선 제가 생각해 본 점은..

 

1. 뜨거우면 빛이 난다(전구의 필라멘트, 불은 빛난다, 쇠를 달구면 빨간 빛이 난다 등등)

2. 뜨겁다는 것은 분자가 맹렬히 진동한다는 것이다 -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크다는 것이다.

3. 빛(가시광선)은 전자기파이다. 그러니까 빛이 난다는 것은 거기에서 광자가 방출된다는 것이다.

 

 

...분자가 진동되면 광자가 방출되나요? 그럼 그 광자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물질이죠?; 원자가 광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잖아요.

아 그리고 광자랑 전자랑 아예 다른거였나요;;

뭔가 이 문제와 관련해서 머릿속에 '흑체복사'라는 키워드가 떠도는데.. 위키에서 검색해봐도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ㅁ-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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