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감동의 쓰나미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퀄리티의 영화를 볼수 있다니.


디카프리오가 정말 처음으로 멋지다고 생각한건 셔터아일랜드였는데 이번엔 더 멋지네요.


조셉 고든 래빗도 멋지고, 엘렌 페이지도 멋진데.. 연기로는 디카프리오와 마리온 꼬띠랴드가 정말 쩝니다.



영화는 그냥 매트릭스와 셔터 아일랜드의 장점만 짜집기 한듯이 정교하고 스펙터클하고 심금을 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극장에서 꼭 봐야할 영화고 같이 보는 관객들도 극에 몰입했는지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정말 꼭 보세요 강추합니다.



다크나이트 이상으로 완벽합니다.



여운이 참 오래갈꺼 같아요.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회의감도 살짝 느껴지고  영화 끝날때 눈물이 나왔던 이유는  이영화가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P.S. 놀란감독은 행복한 사람같아요. 자신의 세계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수 있다니.. 자기의 가치관을 이렇게 잘 표현해주는 배우들이 있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092
112681 흡연자들의 흔한 착각 [16] egoist 2013.03.26 3989
112680 스타벅스 캔커피의 미스테리... [11] 도야지 2013.01.13 3989
112679 두눈뜨고 위내시경 받은 자의 체험수기.. [17] 호롤롤롤 2012.09.26 3989
112678 듀게에서 가끔씩 느끼는 불편한 점이.. [4] 쿠란다멍뭉이 2012.07.18 3989
112677 [잡담] 저는 먹는 즐거움이 너무나 커요. 혹시 저 같은 분? 부페 이야기. [19] 시간초과 2011.08.09 3989
112676 임재범 일밤에 돌아오네요. [15] 자본주의의돼지 2011.08.05 3989
112675 [무플예상] 아기들은 왜 일어서려고 하는 걸까요? [30] 다있다그러네 2011.06.15 3989
112674 완벽한 고시원 발견. [4] frolic welcome 2011.06.19 3989
112673 강아지가 억울한 표정짓는 거 보셨나요? [5] 푸른새벽 2010.09.08 3989
» 인셉션을 보고 눈물이 나오네요 (스포일러 없음) [6] 코그니션 2010.07.19 3989
112671 오늘 저녁 식단 - 팟타이, 오징어양념구이, 연어무순쌈 [6] 세호 2010.08.21 3989
112670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가 팬카페에 게시한 글 전문 [10] Bigcat 2017.01.24 3988
112669 제가 폐허 취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 CsOAEA 2014.12.25 3988
112668 이경영의 배우 역정은 오히려 길을 찾은거 같아요 [10] 가끔영화 2014.09.16 3988
112667 프랑스 영화판의 지 드레곤 ㅡ 자비에 돌란 [19] 그르니에 2014.05.31 3988
112666 중국집 사장님의 패기 [7] 가끔영화 2014.05.21 3988
112665 (듀나무숲) 어머니가 돌아가실것 같아요. [6] 잠시익명8 2014.02.28 3988
112664 나는 오늘밤 가장 슬픈 구절을 쓸 수 있다. [9] 부엔디아 2013.03.23 3988
112663 광수사장 "sm이 초능력 컨셉을 선점했다고? 그럼 난 이거다!!!" [9] 자본주의의돼지 2012.04.09 3988
112662 영어 원서만 읽었다는 어느 글을 보고 내년에는 잠수타면서 이방법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14] 무비스타 2012.02.29 39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