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별 5개 만점을 주고 그해 경계선, 로마, 다음 3위로 뽑고 아이리시맨보다 높은 순위를 매긴 영화입니다.

결론은 탕웨이 짱짱...(...)농담이고요. 영화가 굉장히 몽환적이고 정적이고 잠이 올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집중해서 보면 나름 환상적인 영화이기도 하고, 연애랄까 인생의 덧없음에 대해 파편적으로 알려주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아트하우스적인 영화에 내성이 없으시다면 비추! 그래도 감독이 영화인으로서는 젊은 편으로 아는데 이런 실험적인 영화를 중국에서 찍다니 대단하네요. 아 탕웨이 짱짱의 이유에는 중간에 자몽을 아주 싱그럽게 먹더라고요.

3D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 보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시계를 선물하지마. 영원을 의미하니까.”라는 명대사가 있는데 다운로드판에서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경어체를 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살짝 아쉽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7
113299 최근에 읽은 책들 [6] 칼리토 2020.09.01 696
113298 어몽어스 플레이 후기 [5] 예상수 2020.09.01 543
113297 진영간 방역에 대한 태도의 차이 feat. 기독교는 왜? [16] ssoboo 2020.09.01 1356
113296 테넷, 전작들 보다는 못하네요. [4] 노리 2020.08.31 947
113295 아쉬운 하루...산책 계획 [1] 안유미 2020.08.31 370
113294 (나 역시) 1호가 될 순 없어 / 연습실에서 울다 [24] Koudelka 2020.08.31 1380
113293 알랭 들롱 [14] daviddain 2020.08.31 2268
11329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답... [1] 조성용 2020.08.31 627
113291 한솔로를 재미있게 보신분은 없나요. [10] Lunagazer 2020.08.31 580
113290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ft.안철수) [12] 가라 2020.08.31 1016
113289 아이맥스로 봐야 온전히 즐길수 있는 놀란 감독의 영화가 좋은 영화일까요? [20] 하워드휴즈 2020.08.31 1068
113288 메시 말입니다 [9] daviddain 2020.08.30 807
113287 드디어 터넷을 봤습니다. 스포일러 전혀 없음. [2] 하워드휴즈 2020.08.30 832
113286 방탕일기를 보고...이런저런 감상 안유미 2020.08.30 695
113285 어느 가족(스포) [1] 가을+방학 2020.08.30 455
113284 재밌는 1,2심 어떤 판결을 지지하시나요 [6] 가끔영화 2020.08.30 713
113283 코로나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을 한다면... [10] underground 2020.08.30 925
113282 오늘의 일기...(로봇, 불면증) 안유미 2020.08.30 323
113281 보리엘로를 아시는지 [5] daviddain 2020.08.30 511
113280 [EBS1 영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8] underground 2020.08.29 5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