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 10:38
경고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좀 해보니 참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기준(기간과 신고수)이 구체적으로 명시가 되어있지 않은데, 이것이 어떤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이것이 공감할만한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네요...
'예의'라는 기본 에티켓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정의감을 발휘하려 할때에 그 기준의 막연함에 의지가 꺾일수도 있고,
반대로 경고를 받은 사람은 그 기준의 막연함에 의문을 갖게 될 테니까요.
예측가능한 정도는 신고수인데,
신고수: 10회 이상 100회 미만,
(참고로, 7월 2일까지는 10회 이상의 피신고인은 없었습니다. 의외로 10과 100중에 10에 상당히 가까이 있을 수도....)
기간이 얼마인지, 특정 날짜가 되면 리셋되는지, 앞의 날짜가 없어지고 오늘이 새로 추가되는 방식인지,,,
그리고, 1번 경고는 (기간에 상관없이)영원한 경고인지, 그 누적이 유지되는 기간동안만 1차와 2차경고가 의미가 있는 건지,,,
모,,,,자꾸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기간만이라도 클리어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2020.07.27 10:45
2020.07.27 11:16
2020.07.27 11:41
경고 받은 당사자지만 전 딱히 불만이 없어요.
왜냐면 적어도 나에게 개새끼 소새끼(ete머시기라는 유저처럼)에 가족까지 들먹이는 개쌍욕(귀머시기라는 유저처럼)은 안볼 수 있게 되었거든요.
물론 이런 시스템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보수기독교계가 장악한 서울대 게시판처럼 소수의 패거리가 마음만 먹으면 커뮤니티를 자기들 입맛대로 구축할 수 있는 맹점이 있다는 거 말이죠. 하지만 여기 주인장이나 관리자가 그런 꼴을 두고 볼 사람은 아니자나요? 그래서 수고에 감사할 뿐인거에요.
난 이런 저런 요구사항이 많아지며 현재의 관리(대행)자에 로드가 많아지는건 길게 보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하고 지쳐요. 그러면 오래 못가요.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말자는거죠. 노골적인 “쌍욕”을 억제하는 것만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