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대 히트곡

2020.07.22 14:27

칼리토 조회 수:681

아마도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가 아닐까요? 발매되자마자 일단 음원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공식 뮤비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한 뮤비가 올라왔는데 꽤 그럴싸 하구요.



멤버 개인 곡도 보너스로 올라온다고 하니 이것도 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네요. 


사실 토요일 예능프로에서 시작된 혼성 그룹이 이렇게 여름 음반 시장을 독식하는데는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톱스타들의 힘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을 짜내는 피디가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호 역시 무서운 사람. 


다시 여기 바닷가가 올라오기 전에 선공개된 여름안에서는 복고를 대놓고 노린 뮤비긴 하지만 왠지 그시절 생각이 나서 좋았고..




타이틀곡 보다도 더 제맘에 들었던 그 여름을 틀어줘.. 이것도 음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싹쓰리의 음악과 스타일링을 보고 듣고 있노라면 여러 그룹의 이름이 스쳐갑니다. 듀스, 클론, 영턱스클럽, 유피, 쿨... 


지금도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긴 하지만 티비와 라디오에 늘 나오던 그 노래들과 그 시간들. 어쩌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인 거 같기도 하구요. 


추억 여행을 강제로 떠나게 만들도록 부추기는 그룹 싹쓰리.. 네이밍부터 너무 웃기고 재미있단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02
112961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영화 포스터 [10] daviddain 2020.07.28 1031
112960 유튜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6] 예상수 2020.07.28 746
112959 노래하는 윌리엄 샤트너 [6] daviddain 2020.07.28 430
112958 2차(?)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서 1차와 다른 점... [2] 가라 2020.07.28 742
112957 스타트렉의 문제점... (feat. 스타워즈) [10] 가라 2020.07.28 753
112956 여행 계획, 시간의 흐름과 사람들 [1] 안유미 2020.07.28 525
112955 the Paranoid Android [5] daviddain 2020.07.27 530
112954 여성롹보컬이 부른 일곱곡 [3] sogno 2020.07.27 499
112953 탕웨이 주연 중국영화 ‘지구 최후의 밤’을 보고(스포 있음) [6] 예상수 2020.07.27 891
112952 8월이 옵니다 [3] daviddain 2020.07.27 677
112951 [넷플릭스바낭] 짐 자무쉬의 좀비 영화 '데드 돈 다이'를 봤습니다 [21] 로이배티 2020.07.27 842
112950 놀면 뭐하니? 안보시는 분 계시나요? [31] 노리 2020.07.27 1665
112949 게시판의 법과 규칙 [15] Sonny 2020.07.27 1061
112948 게시판 관리원칙에 관한 감상......? [3] 왜냐하면 2020.07.27 636
112947 John Saxon 1936-2020 R.I.P. [4] 조성용 2020.07.27 352
112946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사망 [9] cksnews 2020.07.27 850
112945 [넷플릭스바낭] 내친김에 '슬래셔' 마지막 시즌까지 달렸습니다 [9] 로이배티 2020.07.26 1049
112944 재업 - 차이나타운 감상 [7] daviddain 2020.07.26 771
112943 책 [잘돼가? 무엇이든]의 어떤 내용들과 그 외. [6] 잔인한오후 2020.07.26 572
112942 [싹쓰리]. 그 추억이 더 이상 희미해지기 전에 [3] ssoboo 2020.07.26 9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