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곰탕을 열심히 끓이셨어요. 


보통은 그냥 식혀서 기름이 고체로 굳을 때까지 놔 뒀다가 걷어내고 먹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서 기름 굳을 때까지 식히자면 한참인데 냉장고에 넣을 공간도 마땅찮고...   


액체 상태에서 물과 기름을 분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름만 혹은 물만 걸러주는 필터 같은 걸 만들 수 있을까요? 


방법을 알려 주시면 제가 사는 동안 곰탕 끓여 먹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구글에서 좀 찾아 봤는데 제 실력으로는 못 찾겠네요.) 


이런 거 만들어서 팔면 대박날 텐데... 식혔다가 다시 데울 필요가 없어서 에너지도 절약되고요. 


고혈압, 고지혈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건강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테고요. 


물리학, 화학, 공학, 요리학에 식견이 높으신 듀게분들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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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이트와 흡착포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http://study.zum.com/book/11596 


한 솥 끓인 곰탕의 기름을 걷어내려고 스포이트를 사용하다간 곰탕 먹기 전에 속이 터져 죽겠죠?? ^^  


흡착포는 먹는 데다 쓰기엔 좀 꺼림칙하고 비용도 많이 들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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