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경기가 시작 안해서 막간 잡담.




1. 이번에도 역시 아다치 미츠루식 감성이 들어갔네요.


뭐 작가가 그대로니 당연한걸까요?


97이 H2였다면,


94는 터치(해적판 h1)네요.


1화까지 친오빠인줄 알았던 정우가 친오빠의 절친이였네요.


여기서 잠시 터치의 스토리를 설명하자면요.


쌍둥이 형제와 여자애가 셋이서 소꿉친구로 잘 지내다가 쌍둥이 형제 중에 한명이 중딩때 죽고, 남은 둘이서 거시기한 내용이에요.


94에서는 고아라남매와 정우가 소꿉친구로 잘 지내다가 고아라 오빠가 죽어서, 정우가 친오빠처럼 지내는 내용입니다. 이제부터 연애감정 싹트면서 거시기해지는거구요.





2. 그리고 더불어서 하우 아이 멧 유어 머더 방식도 여전하네요.


97에선 결혼으로 떡밥을 던졌다면,


94에선 고아라의 남편 떡밥이네요.





3.근데 쟤들 왜 이렇게 다들 스펙이 좋나요.


진짜 판타지 드라마.


대학 최고 투수, 수석만 한 의대생, 집안빵빵한 연대 컴공과 학생들.


뭐 97에선 의사,판사, 대통령 후보였으니 그나마 스펙 다운 된 걸수도요.


근데 컴공과 애들중에는 현시점에선 김택진이나 네이버 창업자 같은 수준으로 성공한 애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 최고 투수는 나중에 메이저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박찬호 테크.ㅎ) -그러면서 고아라와 강제이별?


이미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낸 작가진이라서... 뭐를 만들어도 뭐 저 친구들이 그렇지 할 거 같네요.





4. kfc에서 주문 어버버 거리는거에서 몇년전 네이버 지식인에 자주 올라왔던...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는 법 알려주세요.'가 생각나네요.


스벅 초창기에 주문 버버거리는 사람들 많았었죠.ㅎㅎㅎ


근데 징거버거가 94년도에 있었어요? 저는 왜 그 이후에 나온걸로 기억하는거죠?


뭐 이게 사극도 아니니 고증을 철저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요.





5.근데 이거 방영방식이 특이하더구요. 금토 드라마... 금토는 처음이라 엄청 생소하네요.


월화 수목 토일에 익숙해서 그런지요.




6. 케인 vs 주도산 경기 시작해서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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