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 차이나타운 감상

2020.07.26 23:43

daviddain 조회 수:774

세븐의 음성해설 중 데이빗 핀처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으로 폴란스키의 이 영화 중 제이크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갔을 때 벽에 걸린 사진들 비추는 장면 언급해요. 칙칙한 도시 배경으로 한 영화 감독답지 않게 부드럽고 조곤조곤ㄴ하게 설명하는데 사실 인텔리 집안 출신이죠, 아버지가 라이프 지 la 지부장이었고 이번 Mank가 아버지 잭 핀처 각본이예요. 한 동네에 조지 루카스가 살아서 조지 루카스 아침에 신문 들고 집에 들어가는 것 봐서 영화감독이란 게 멀리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지역 방송국 이런 데서 알바했고 잠은 학교에서 충당했대요. 고교 졸업 후 ILM 들어가서 <제다이의 귀환> 참여. 실제로 캐슬린 케네디가 깨포 감독때문에 접촉했다고 합니다. <Mank>는 10월 넷플릭스 공개 예정.


핀처는 그 장면이 살다 갔지만 산 순간만은 열심히 살다 간 사람들을 보여 줘서 좋다고 하죠. 이 장면 얘기할 때 좀 센티멘탈해지는 것 같더군요. 하도 많이 들어 계단현상 들어 버린 dvd였죠.

<대부>의 로버트 에반스 제작, 대부의 의상담당이 보니와 클라이드의 그 전설적인 의상도 담당해요. <대부>의 의상은 지금 봐도 현대적이고 보니의 옷도.


https://vintagehandbook.wordpress.com/beauty/1930s-makeup/


faye 4

Faye Dunaway as Bonnie in 1967
e7190bd2b809d1f84dc6a929db2f7043
Gwyneth Paltrow as Faye Dunaway as Bonnie Parker… Created by the amazing 90s makeup artist Kevyn Aucoin for his book “Face Forward”)
3691b11b9913d00eae554483fa22cf57
Model Anna Selezneva doing an awesome job for a photo for Harper’s Bazaar in the March 2010.
8d1bb761d66a36433f718c93d12acb58
Hilary Duff pulled out of the Bonnie Parker role in 2011.



이거에다 


REBECCA ROMIJN-STAMOS "EX-SCRAPBOOK" Original Vintage Magazine ...


레베카 로메인의 보니



필름 느아르 효시인 말타의 매 감독인 존 휴스턴의 아버지 기용은 하나의 경의 표현이자 비틀기인 수도 있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a0242&logNo=140007562748&proxyReferer=https:%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pirad%26logNo%3D130054848798%26referrerCode%3D0%26searchKeyword%3D%25ED%2595%2584%25EB%25A6%2584

ㅡ 필름 느아르에 관한 글


https://seojae.com/web/hani21/21950727.htm


ㅡ 정성일 평론가 리뷰



<이중배상>에 이어 여기서도 팜므파탈이 아이스 티 대접.

이 영화는 데이빗 린치의 트윈픽스에까지 암암리에 영향을 드리운 듯. 로라 던 어머니인 다이안 래드와 크리스핀 글로버 아버지가 나와요


탐욕에 관한 영화고 고야의 사투르누스 그림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Forget it, Jake, it' s French town 폴란스키 세자르 수상과 기립박수 소식에 달린 댓글 ㅎ
폴란스키의 범행과 영화 결말 생각하면 씁쓸하죠. 사만다 가이머 사건 당시 잭 니콜슨 집이 범행장소고 안젤리카 휴스턴이 잠깐 들렇다고 해요.



https://youtu.be/UUC2d6NSt0s.


제리 골드스미스의 스코어. 골드스미스가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고 트럼펫 넣자고 한 건 제작자 에반스.골드스미스는 9일 동안에 완성.



수정하다 뭐 잘못 되어 새로 썼어요.


저런 영화를 최애로 뽑아서 그런지 데뷔작에서 리플리가 힘겹게 구한 뉴트와 힉스 다 죽여 버리고 리플리를 고립무원에 처하게 했다고 봐요. 그 감옥을 대도시로 가져 온 게 세븐, 맨하턴의 저택으로 가져 온 게 패닉 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75
113162 이토준지의 인간실격 보신 분? [3] 하워드휴즈 2020.08.18 870
113161 [넷플릭스바낭] 그동안 열심히 보던 '리타'의 마지막 시즌을 끝냈어요 [8] 로이배티 2020.08.17 570
113160 잡담...(생일파티의 목적) [1] 안유미 2020.08.17 985
113159 주말 [4] daviddain 2020.08.17 498
113158 어디 안나가고 집에만 있습니다 [6] 예상수 2020.08.17 953
113157 내용 펑 합니다. [32] 하워드휴즈 2020.08.17 1993
113156 수구 언론과 기득권 추억의 세력들이 이만해도 [3] 가끔영화 2020.08.17 519
113155 [넷플릭스바낭] 능력자 배틀물 '프로젝트 파워'를 봤네요 [6] 로이배티 2020.08.17 711
113154 오늘의 일기...(카걸, 오가나, 프로포폴) 안유미 2020.08.17 574
113153 살아있다 재밌는데요 가끔영화 2020.08.16 377
113152 오늘로 트위터 11살 이라고 알려주네요 [1] 가끔영화 2020.08.16 253
113151 장마도 끝났는데 집콕중.... [5] 가라 2020.08.16 545
113150 오케이 마담-스포일러- [1] 메피스토 2020.08.16 506
113149 오늘의 일기...(아파트와 사표, 주말) [1] 안유미 2020.08.16 381
113148 [EIDF] EBS 국제다큐영화제 [6] underground 2020.08.16 625
113147 <비밀의 숲> 시즌 2 시작 ssoboo 2020.08.16 550
113146 jTBC, '장르만 코미디' 정말 재미없네요... [5] S.S.S. 2020.08.16 604
113145 [스포일러] 난생 처음 빨리 감기로 대충 완료한 넷플릭스 '더 폴' 잡담 [6] 로이배티 2020.08.16 583
113144 그냥그냥 [6] 어디로갈까 2020.08.16 528
113143 Linda Manz 1961-2020 R.I.P. 조성용 2020.08.16 22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