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이머들에게는 PC충 회사로 여겨지는 게임제작사인 유비소프트의 중역들이 

여자는 안팔린다는 고색창연한 경구를 항상 읊어댔다지요. 


게임이고 장난감이고 영화고 기존의 "소년문화"였던 영역에서 소위 "팬덤" 의 배타성은 

유난히 여자애가 주인공일 때 발휘되더군요. 


레이도 그렇고 미스마블도 그렇고 앨리도 그렇고 쉬라도 그렇고 뭔가 근본적인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불쾌감을 주나봐요. 


남성게이머중에 여성캐릭터는 도저히 이입이 안된다는 분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신기한일이죠. 

여성게이머들은 수십년간 자의식과잉 사춘기남자애와 내여자에게는 따뜻한 마초남과 

자기연민에 빠진 중년남들을 별 거부감없이 플레이 해왔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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