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2020.07.10 16:43

paranoid android 조회 수:1114

원래도 자주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년 전에는 간간히 뭐라도 남겼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많이 바쁘기도 했고, 딱히 쓸 얘기도 없는 특별할 것 없는 나날들을 보냈나봐요.

그렇게 지내다 몇 년 전인가 갑자기 뭔가가 쓰고 싶어져서 로그인을 하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기억이 나질 않는 겁니다.

기억을 더듬다보니 떠올라서 로그인에 성공은 했는데, 그냥 그러고 나왔던 기억이 나요.


며칠 전에 트윈픽스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너무 댓글이 달고 싶은 거에요.

근데 멍청하게 비밀번호를 또 잊어버렸지 뭡니까.

저는 이메일도 등록을 안해놨나봐요.


근데 어제였나, 그제였나...

어쨌든 불현듯 생각이 나서 로그인 해봤더니 되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평소 잘쓰지않는 진짜 이상한 비밀번호로 해놨더라고요.


이렇게 들어왔어요.


흔적이라도 남기려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58
112925 여기저기서 긁어와 본, 웃음 나오는 이야기들. (스압) [7] 스위트블랙 2010.07.03 4005
112924 북치는 박대기 기자. [8] mithrandir 2010.07.01 4005
112923 부산대학교 최우원 교수 [10] 겨자 2012.12.08 4004
112922 속옷도둑 [8] 2012.07.23 4004
112921 책중독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상황을 맞고 말았습니다. [11] 무비스타 2012.04.17 4004
112920 SK-2 피테라 에센스 광고 볼 때 들었던 실없는 생각 [12] DH 2011.05.30 4004
112919 이시하라 신타로 정신나갔네요 [11] 치바쨔응 2011.03.14 4004
112918 요즘 어린 것들은! 의 순간 [24] loving_rabbit 2011.01.19 4004
112917 어머니의 서투른 문자 [14] 말린해삼 2010.09.10 4004
112916 한가지 발견한 우울하고 왠지 화가 나는 사실 [14] 미시레도라 2010.09.05 4004
112915 팥빙수가 생각나는 날씨네요. [3] 녹색귤 2010.06.05 4004
112914 기껏 데려다 놨더니 ㅂㄱㅎ 엿먹이는 안대희 [15] 데메킨 2014.05.28 4003
112913 보기 민망해서 오히려 내가 숨고 싶던 영화 장면 있으시죠? [35] 안녕하세요 2013.09.02 4003
112912 여러 가지... [14] DJUNA 2012.01.23 4003
112911 윤도현 측 “MBC 종용에 ‘두시의데이트’ 하차” 충격 발언 [7] jim 2011.09.27 4003
112910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 정말 재밌어요. (당연히 스포일러 포함) [7] 사람 2011.06.12 4003
112909 [듀나인] SKT / KTF 멤버쉽 포인트 쓸곳? 정치인 기부는 누구에게? [9] 가라 2010.12.21 4003
112908 원래 다들 자기생활없이 사는 건가요? [8] kct100 2013.09.09 4003
112907 여러 가지... [17] DJUNA 2010.09.03 4003
112906 스플라이스와 Embryo(Embryo에 대한 스포일러 있음) [4] autumn 2010.07.02 40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