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하면 좀비처럼 살아나는 014XY입니다.

지난번에는 일본식 덮밥(돈부리)을 봤으니 이번에는 한국식(?) 덮밥을 한 번 봅시다.


가을 깊어가는 신촌 연대앞 굴다리, 그 근방에 있는 '맛의 진미' 라는 곳에 얼라들(?) 데리고 갔더랬습니다.
(위치는 대학약국-> 서측으로, 옛날 소나타 노래방 어귀 생각하시면 빠릅니다.)







메뉴판에 종류별로 한가득. 신촌엔 이런 데가 애법 있지요.

그런데 애들이 오늘은 곧 죽어도 제육덮밥을 시켜야 하겠다는군요.






기본 찬 세팅. 리필 됩니다. 

음식블로거 K양은 스마트폰으로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 블로거들이란.(....) <- 그러는 넌 뭐냐 






제육덮밥은 금방 나왔습니다.







오오 고기 오오오







(비록 모자이크 치긴 했지만) 저 흐뭇한 표정 보소.(.....)

가스나, 쪼개기는. ㅋ.








.... 넌 지금 한입 주겠다는 거니 아님 니가 먹겠다는 거니 ㅋㅋ







저는 사나이답게(...뭔 상관이래) 돌솥제육덮밥을 시켰습니다. 

아까보단 좀 늦게 나옵니다. 괜히 시켰나...







... 그런데 디테일을 보니 또 그렇게 후회할 만하지도 않군요.








시장이 반찬이라 대충 찍고(... 핀 나간 거 보소...)







근접샷. 매우 돌솥답군요. 누룽지 박박 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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