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 박찬욱했군요. 오메. 그런데 또 묘하게 박찬욱같지 않기도 한 신기한 드라마입니다. 르카레 작품은 앞으로 박찬욱님이 다 찍는 걸로.

플로렌스 퓨는 연기 한 20년하신 대배우같아요 ㅋㅋ 데뷔작이 더 폴링이었죠.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 메이지 윌리엄스와 함께 연기했던. 

생각해보면 메이지 윌리엄스가 업계에서 더 선배였던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이분은 그렇게 너무도 처음부터 중견배우인 것인가요!


다른 배우들과의 앙상블도 너무 훌륭하고요. 음악도 참 좋군요. 박찬욱님 항상 음악을 능숙하게 다루는 분이셨었죠. 

이렇게 자기 일 너무도 잘하는 장인들이 모여있으면 장르불문 취향불문 눈과 마음이 즐거운 것아니겠습니까. 아무튼지간에.

겨우 1/3보고 플로렌스 퓨님에 대한 솟구치는 애정을 주체할 길이없어 잠시 듀게에 들렸습니다. 자 이제 전 나머지 보러 숑.


tumrhCf.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85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39
113377 어이없게 죽는 방법 - 귀엽지만 잔인하니 주의! 자본주의의돼지 2012.12.02 4051
113376 내게 원인모를 적의를 보이는 친구에 대처하는 법은 무엇일까요 [23] sunshine 2012.07.19 4051
113375 실물 좋은 배우 [10] 가끔영화 2012.01.30 4051
113374 저도 요즘 생각하게되는 미드 얘기 [23] 마르타. 2011.12.22 4051
113373 [불판] 슈퍼스타K 3를 함께 봐요. [118] poem II 2011.10.14 4051
113372 [듀나인] iherb 좋은 물건 공유 부탁드려요.. 슈에므라 클렌징 오일 대체제가 있을까요? [18] 재인에어 2011.10.05 4051
113371 임성한 작가 보고또보고도 막장이었나요?? [11] 이히히 2011.07.11 4051
113370 김구라의 복귀 첫 방송은.. [12] espiritu 2012.07.17 4051
113369 노홍철에 대해서 [8] 무비스타 2010.12.09 4051
113368 (영상) 오늘 나가수 시나위 무대 (- -)b [17] 13인의아해 2012.09.09 4051
113367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16] 이정훈 2010.08.25 4051
113366 [속보]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제명 결정 [19] 룽게 2010.07.20 4051
113365 靑, 세종시는 물러설 수 있어도 4대강만은 지킨다? [5] amenic 2010.06.04 4051
113364 ‘라면’먹은 건 차라리 이해해도… [11] ML 2014.04.22 4050
113363 지금 양변기 물 기사 읽었습니다. [37] 아마데우스 2013.04.10 4050
113362 단돈 3만원에 일본을 갈 수 있군요. [12] 자본주의의돼지 2012.10.10 4050
113361 [아스트랄]성범죄 사건 떡밥 앞에선 모든 언론이 평등하게 막장모드... [10]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9.01 4050
113360 확실히 이제훈이 일반 대중들에겐 무명인가 보네요. [18] 감자쥬스 2012.03.20 4050
113359 [커피머신] 한방에 훅가서 지갑을 꺼낼만한 이쁘장한 캡슐 커피머신 "illy Y-1" [17] 서리* 2011.01.16 4050
113358 수혈거부로 사망한 영아에 대해서 증인에게 들은 이야기 2가지. [15] 수줍은저격자 2010.12.18 40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