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idf.co.kr/kor/movie/view/591#this

올해도 어김없이 EIDF가 막을 올렸는데요.
일요일까지니까 벌써 중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우연히 인상깊은 작품을 봐서 소개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동네 극장 시네마 파미르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약쟁이들을 내쫓기도 하고요, 영화관에 찾아오는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말려야할지 밀아야할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사실 초반은 좀 놓쳤는데 직원 한명은 전쟁의 생존자이고, 그 후유증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에 감사하며 애정을 갖고 극장을 돌보고 있어요.
영화 <시네마 천국>과는 결이 다르지만 다른듯 비슷한 감상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네요. 어쩌면 수상도 가능할 것 같은데 못본 작품이 더 많아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듀게분들도 좋은 작품 보시면 추천 좀 해주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92
113372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3,4위 전 한국 대 이란, 현재 1:3 [6] chobo 2010.11.25 2283
113371 북의 도발에 [3] 메피스토 2010.11.25 1441
113370 스카이라인 보면서 떠오른 영화들... [1] 부기우기 2010.11.25 1628
113369 x-file과 검은 백조 [7] 가끔영화 2010.11.25 2863
113368 미국 공항 투시 검색기의 문제 "내 거시기 손대지 말라고!" [3] 푸네스 2010.11.25 2933
113367 (자동재생) 박주영의 눈물+ 오늘 경기 골모음 링크. [6] 자본주의의돼지 2010.11.25 2300
113366 전쟁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3) [29] 서리* 2010.11.25 2404
113365 [급,듀나인]국내 spa브랜드 의류업체는 어디어디가 있나요? [2] 마루코 2010.11.25 2427
113364 해리포터 개봉일 [3] 한솔 2010.11.25 2187
113363 LG ‘연봉 대란’, 일부 선수들 훈련 보이콧 움직임 [7] 달빛처럼 2010.11.25 2152
113362 저녁시간의 식단공개 [31] 벚꽃동산 2010.11.25 4579
113361 국방의 의무를 양성 평등하게 적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 [17] 행인B 2010.11.25 2350
113360 [국방부]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감추고 까고 천안함 발표방식 한 번 더? [3] 고인돌 2010.11.25 1402
113359 해리포터 7 파트 1 [8] 아리마 2010.11.25 2399
113358 날카로운 와우의 추억 [2] 닥호 2010.11.25 1719
113357 (종료)음악방송합니다.(Adult Contemporary) JnK 2010.11.25 1320
113356 징병제 말도 많으니 저도 한 다리 [5] Apfel 2010.11.25 1861
113355 드니로와 닮은 사람들. [4] 말린해삼 2010.11.25 1991
113354 김태영 국방장관이 내려갔군요. [15] nishi 2010.11.25 3581
113353 군필자들이여. 긍지를 가집시다. (전쟁이 나면 남녀도 없고 노소도 없습니다.) [2] 고인돌 2010.11.25 19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