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 18:20
2020.08.15 18:51
2020.08.15 19:00
2020.08.15 19:39
마지막 2-3화 빼고 괜찮았어요. 사실 미스터리나 호러 요소보다, 이 가족 사이에 있었던 갈등을 고조시키다가 폭발시키는 게 볼만했거든요. 뭐 저도 미학적인 요소는 쏘쏘..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했습니다.
2020.08.15 19:52
볼 게 없어 그냥 보는데 2회까지 간신히 봤네요.일시정지 누르고 딴 짓 많이 합니다.
솔직히 호러적인 걸 기대하고 시작했어요. 이스트우드의 <미스틱 리버>가 생각났죠
2020.08.15 22:33
3회까지는 봤는데 여배우들이 비슷하게 생겨서 분간 못 했던 게 감상에 지장이. 매케나 그레이스는 참 또릿또릿해요.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생각나게 하는 진행이었어요.
확진자 늘어 어디 돌아다니기도 그런데 연휴 동안 봐야겠어요
2020.08.15 23:14
전 '힐하우스의 유령'은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 중에선 분명히 상위권일 거구요. 호러보다 슬픈 가족 드라마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호러랑 적절히 잘 어울렸다고 느꼈거든요.
You 재밌어요. 완벽하고 훌륭한 작품은 아니어도 나름 참신하면서 사악하고 못돼먹은 개그가 좋습니다. ㅋㅋ 시즌 2에서는 힐하우스의 유령네 집안 막내딸도 중요한 역할로 나옵니다.
강의 같고 답 보이고 주제가 보여도, 시각적 청각적 미학이 있으니 기어이 영화 드라마를 보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