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선생의 평론집을 읽는 중입니다.

책 자체는 나무랄데 없이 좋아요. 그런데 '브레히트적' 이라는 말이 종종 나옵니다.

사실 익숙한 용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뜻인지 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브레히트'를 검색하보면 '소격효과', '낯설게 하기' 등의 조금은 더 익숙한 용어가 나오지만 '브레히트적'인 거랑은 다소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측하기로는 뭔가 좀 짱에다 세련된 어떤 것을 지칭하는 느낌인데 대체 진짜 뜻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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