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6 09:04
항상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남기는 주의인데 요번에는 예기치 않게 크리스마스 전전날에 초음파를 사용한 (인체를 직접 째지는 않지만 무척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마취를 강하게 합니다)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의 부작용 중 하나에 아주 심한 것에 된통 걸려버렸군요.
결과로 집에서 완전히 뻗어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침대에 쭈구리구 엎드려서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군요. 그 전주에는 랩탑을 잃어버려서 논문 하나를 완전히 날려 버렸기 때문에 2011 년의 액땜은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 역시 건강 문제가...
평생에 한번도 맛보지 못한 고통을 맛보았다는 점에서는 (정말로 제대로 정신이 이상해질 만큼 의학적으로 심한 고통) 귀중한 경험이긴 합니다만 하하하 ^ ^ ;;;;
아무튼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이네켄 맥주병으로 만든 트리. 베이징.
거꾸로 올라가는 크리스마스 트리
연필 트리.나무 입장에서 보면 인체 부품을 불완전하게 쌓아서 인체 모형도를 만든 것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겠구먼요.
자동차 타이어 트리. 흐음. 데코레이션은 역시 자동차 부품으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트리랍니다. 1100 만 달러가격이라는데요. 장식품은 순금을 중심으로 다이아몬드, 새파이어 등의 보석류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웃기는 것은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의 아부다비의 호텔에 있다는 사실일 겁니다.
팩맨 트리?!
이건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게 아니고 런던의 한 교차로에 있는 신호등 구조물인데... 영낙없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보이는 군요.
몇개 더 올리려고 했는데 육체적 한계에 도달. 새해 되기전에 리뷰도 몇개 올리고 하려고 했는데... 아무튼 들어와는 보겠습니다
2011.1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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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1:53
2011.1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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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올라가는 트리를 보니 어제 트위터에서 본 포탈 트리가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