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들 가격인상 단행

 구제역 때문에 돼지고기, 소고기 가격이 2배정도 올랐고 그것이 반영되어 메뉴별로 단가가 500-1000원씩 인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없는 사람들만 피해를 보는거 같아 안타깝구요.

“더이상 못버텨” 분식점 줄줄이 가격 올려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8&newsid=20110206184512144&p=fnnewsi

 중국은 극심한 가뭄현상으로 야채와 곡물류의 가격이 오르고 있어 당국이 초긴장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겨울비를 늘상 달고 사는 상해인데 올 겨울은 그닥 우산 쓴 기억이 없군요. 

 이집트가 빵 때문에 대규모 시위가 시작되었죠.

 튀니지에서 촉발되어 주변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이 생계형 항거는  이 지역 전체에 가뭄으로 흉작과 그로 인한 물가인상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분노에서 촉발되었다고도 하더군요.

 이 시위여파가 발칸반도에까지 이르렀다고 하구요. 

 http://media.daum.net/foreign/europe/view.html?cateid=1044&newsid=20110206220117278&p=khan&RIGHT_COMM=R11

 역시 먹고사니즘....

 고용없는 성장의 수렁에 빠져 거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경제 죽였다는 혐의를 뒤집어 쓰고 참여정부가 망해버렸죠.

 그 수렁이 호전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과연 한나라당이 재집권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하도 언론들이 일심동체 한나라당 찬송가를 불러 제끼는 통에 사람들이 최면에 빠져 배고픈 줄도 모르고 살다가

 투표하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적어도 매체를 통해서만 한국사회를 일별하면 그렇게 보인답니다.